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가 금일(17일) 자사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페이스북에 공유한 영상이 게이머들에게 화제다.

넥슨에서 올린 해당 영상에서는 상사 몰래 '피파 온라인3'를 즐기던 직원이 몰래 게임을 하다가 상사에게 걸리는데, 상사는 '게임 회사에서 게임도 하고 그래야지' 하며 좋은 분위기 속에 넘어간다. 하지만 몇 시간 후, 다시금 등장한 상사에게 '리그 오브 레전드'를 하는 걸 들키게 되면서 영상은 끝을 맞이한다.

넥슨 페이스북에서는 '게임회사에서는 게임을 해도 될까유?.?' 라는 글과 함께 올라온 영상을 '리그 오브 레전드' 페이스북에서 공유하면서 더욱 화제가 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 페이스북에서는 해당 내용을 공유하면서 'LoL 하다가 날벼락 맞으신 넥슨 직원 분, 연락 주시면 쿠폰 드리겠습니다!' 라는 내용과 함께, 해시 태그에는 '?#?저도_피파_선수팩_좀?' 이라는 내용을 담아 유쾌한 웃음을 짓게 하고 있다.

특히 해당 공유 페이지의 댓글에는 라이엇 게임즈의 직원이 직접 "아니 게임회사에서 다른 회사 게임 할 수도 있지, 왜 애 기를 죽이고 그래욧!" 이라고 적어 다시 한 번 웃음 짓게 하고 있다.

해당 글에 대해 유저들은 "나같으면 바람의나라 했을 거 같은데... 창모드로 ㅋㅋㅋ 솔플하면 딱일 듯", "가렌유저는 그저웃을수있어요 ㅠ", "ㅋㅋㅋ다른회사게임은안되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해당 영상은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페이스북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