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OGN 방송 화면 캡처

'피카부' 이종범이 우승을 위해 팀원들을 더욱 끌어주겠다고 밝혔다.

한국 시각으로 11일 프랑스 파리 르 독 풀먼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시즌5의 7일 차 D조 5경기 오리젠과 kt 롤스터의 경기에서 kt 롤스터가 승리했다. 이로써, D조에서 kt 롤스터가 조 1위로, 오리젠이 2위로 8강에 합류했다.

경기 종료 후, '피카부' 이종범이 인터뷰에 나서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냈다. 이종범은 "저번 오리젠과의 대결에서 바론을 놓쳤서 패배했다. 경기 종료 후 패배의 원인에 대해 분석을 철저히 했다. 팀원들이 활발하게 움직였던 것이 승리의 요인"이라고 승리를 차지한 원인에 대해 설명했다.

오리젠이 이번 롤드컵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 것 같냐는 질문에 이종범은 "오리젠이 유럽에서 가장 잘하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결승전 진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본다"는 답변을 했고, 현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또한, 평소 친한 것으로 알려진 '임프' 구승빈에게 "고맙고, 사랑한다"며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이종범은 "SKT T1 혹은 우리가 우승할 것이라고 했었다. 그 말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항상 생각한다. 내가 팀원들을 끌어줘야 할 것 같다"고 밝히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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