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소프트가 제작한 온라인 RTS '노바 1492'가 정식으로 부활한다.

2002년 출시한 '노바 1492'는 온라인 RTS와 RPG 게임의 성장형 시스템을 결합한 게임으로, 자신만의 로봇을 이용해 전투를 벌일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 부품을 상점에서 구입하여 40여 개의 스킬과 총 650만 개의 부품 조합을 통해서 개성 있는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비에스소프트는 '노바 1492'의 부활을 위해 '노바 1492'는 원작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개발진으로 구성됐다. 다른 게임에서 찾을 수 없는 독특한 게임성으로 매니아들에게 크게 어필했던 '노바 1492'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제대로 보완하여 새롭게 내세우겠다는 것이다.

이번에 텀블벅 펀딩을 통해 목표액 1,000만 원을 단 하루 만에 달성한 '노바 1492'에 대해 비에스소프트 측은 "이전과는 달리 새로운 콘텐츠가 끊임없이 업데이트될 것"이라며 맵 에디터 제공, 모바일 플랫폼 개발 등 지속적인 개발과 혁신을 약속했다.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오는 12월 1일 오픈베타 시작, 내년 1 월 1일 정식 오픈을 예고한 '노바 1492'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텀블벅 후원 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