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몬 마스터즈에는 다양한 지역을 탐험하는 '모험 모드', 럭키와 밍키의 모험을 다룬 '사자의 서', 다른 사자와 대결을 펼치는 '아레나', 그 외에도 '영웅의 탑', '레이드 축제', '일일 던전', 여기에 공개를 앞둔 '미니몬 대전'과 '심연의 틈' 등 다양한 콘텐츠가 즐비하다.

이처럼 즐길 거리는 다양하지만 소모되는 재화는 '성수'와 '비늘', 단 두 종류로 나뉜다. 성수는 기본 던전에서 사용되며 나머지는 입장 횟수 제한이 있거나 비늘을 사용해 진행하게 된다.

▲ 성수와 비늘을 사용해 다양한 게임 모드를 즐길 수있다.


기본 던전은 장비나 미니몬 등 여타 던전에 비해 보상이 한정되어 있지만, 다른 곳에서 사용하지 않는 성수를 사용하기에 비교적 자주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초중반에는 팀 레벨이 빠르게 올라 성수 회복이 쉽게 할 수 있는 만큼 성수를 자주 사용해 전투를 진행하면 팀원을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다. 그리고 알아서 성수를 사용해 던전 클리어를 도와주는 것이 바로 전투 자동 반복이다.

▲ 알아서 척척 진행해주는 자동 반복 시스템. 팀 성장에 큰 도움을 준다.

자동 반복은 특정 조건을 설정하면 이에 따라 알아서 전투를 진행해주는 시스템으로 설정한 조건에 도달하거나 성수를 모두 사용할 때까지 스테이지를 반복 클리어한다. 특히 별도의 조작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직접 플레이하기 어려운 시간대에 설정해두면 쉼 없이 영웅을 성장시킬 수 있다.


이처럼 유저의 손을 덜어주는 편리한 기능을 갖춘 자동 반복이지만, 팀 레벨 20이 지나고 나서야 사용할 수 있다. 즉 20레벨을 빠르게 달성할수록 더 빠르게 영웅을 성장시킬 수 있다. 20레벨 달성 이후에는 자동 반복을 이용해 성수를 사용하고 남는 비늘로 필요한 진화석을 모으거나 아레나, 혹은 레이드 축제 등에 참여하면 된다.

아래 있는 캐릭터 선택부터 업적까지 정해진 공식을 꼼꼼히 확인해가며 빠른 팀 레벨 20을 달성해 더 여유로운 미니몬 라이프를 즐기자.






계정 이름을 선택하고 나면 '럭키', '푸딩', '박황소' 등 3명의 영웅 중 게임을 함께 진행할 시작 영웅을 선택하게 된다. 이 영웅은 ★4 등급으로 합류, 초반에 활약한다. 보통 일반 전투에서 빠른 진행을 원한다면 원거리 캐릭터인 '푸딩'을, 초중반 아레나에서의 강력함을 원한다면 박황소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 게임 시작과 동시에 선택하는 초반 영웅.


다만, 초반 영웅 선택에 크게 고민할 필요는 없다. 얼마든지 교체 가능한 것이 영웅이니 말이다.

미니몬마스터즈의 팀은 한 명의 영웅과 3명의 미니몬으로 구성된다. 즉, 더 강력한 영웅을 얻게 된다면 기존의 첫 영웅을 대체하게 된다. 특히 게임 시작과 동시에 ★3~★6 영웅 소환권이 주어지고 초반 이벤트로 강력한 영웅을 뽑을 기회도 많으니 마음에 드는 영웅을 뽑아 진행하도록 하자.

▲ 이벤트와 업적을 통해 얻은 수정으로 비교적 이른 단계에 11연속 뽑기에 도전할 수 있다.






성수를 사용하는 모험은 팀 성장의 핵심이다. 첫 튜토리얼 전투 직후부터 사용할 수 있는 자동 전투를 이용해 큰 어려움 없이 게임을 진행해 나감은 물론 경험치나 미니몬, 장비를 빠르게 획득할 수 있다. 아직 자동 진행을 사용할 수 없어 전투 후에 직접 확인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초반 성장에는 이만한 곳이 없다.

전투 종료 후 등장하는 UI를 이용하면 초반 진행을 조금이나마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5개의 메뉴는 각각 '이전 레벨-현재 레벨-다음 레벨 재도전', '로비로 복귀', '지역 화면으로 복귀' 기능을 수행하며 이를 이용하면 번거롭게 팀 편성이나 레벨 선택 화면을 거치지 않고 원하는 던전을 진입할 수 있다.

▲ 전투 종료 후 등장하는 메뉴를 통해 전투 전 단계에 소모되는 시간을 줄이자.

초반 3 지역까지는 몇몇 높은 난이도의 스테이지 한둘을 제외하면 ★4 영웅 하나와 ★3 미니몬 셋의 조합으로도 클리어할 수 있다. (미니몬의 등급이 높다면 그 이상도 무난하게 진행할 수 있다.) 또한 후반 지역으로 갈수록 경험치와 보상도 많이 늘어난다. 그러니 쉬운 지역을 반복 클리어하기보다는 더 높은 난이도를 가진 지역으로 쭉 진행하는 것이 좋다.

앞서 설명했듯 쉬지 않고 진행했다면 한 두번 정도 바로 클리어가 되지 않는 지역을 만나게 된다. 이처럼 지나치게 어려운 지역을 만났다면 친구를 이용해보자. 친구는 영웅을 대신해 전투에 투입되며 체력이 다하거나 소환 시간이 전부 지나 되돌아가면 기존 영웅으로 돌아온다. 던전에서 미니몬은 체력이 없고 영웅의 체력이 다하면 전투에서 패배하는 만큼 친구 기능을 잘 활용하면 기존 영웅의 체력을 보존해 난이도가 높은 지역도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 친구가 사라지면 기존 영웅의 체력도 회복된다.







일반 업적은 플레이를 통틀어 한 번만 얻을 수 있는 보상이다. 대신 초반에는 별다른 어려움 없이 쭉쭉 진행만 해도 다양한 업적이 자동으로 클리어 되며 수정이나 골드를 얻을 수 있다.

고유 보상과 함께 얻는 경험치 획득도 팀 레벨 상승에 큰 도움이 된다. 19레벨에서 20레벨에 도달하기까지 필요한 경험치는 11,268이며 업적 보상으로얻는 경험치는 적게는 100에서 많게는 4,000 가량이다. 보통 3지역과 4지역의 경험치가 1,000~2,000 정도로 업적 경험치가 레벨업에 소소한 도움을 주니 자주 확인해 챙겨가도록 하자.

▲ 직접 챙기지 않으면 보상을 얻을 수 없다.


업적으로 얻은 수정도 초반에 큰 도움이 된다. 보통 업적을 통해 얻게 되는 수정의 양이 꽤 많은 편이어서 조금만 진행하면 영웅 소환에 필요한 수정을 얻을 수 있다. 기본 10회에 추가로 1회가 주어지는 미니언 뽑기는 300 수정이 필요하며 최소 ★3 이상의 영웅이나 미니몬을 얻을 수 있어 초반 몬스터 팀의 전투력을 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 정도만 기억하고 지킨다면 빠르게 팀 레벨 20을 달성할 수 있다. 이후에는 직접 플레이하기 어려운 시간대에는 자동 반복으로 성수를 소모하고 직접 컨트롤이 필요한 고난이도의 지역 정도만 직접 플레이하면 남아도는 시간 없이 꾸준히 팀을 성장시킬 수 있다.

자동 반복은 '캐릭터 인벤토리가 가득 찰 때까지', '아이템 인벤토리가 가득 찰 때까지', '캐릭터가 만렙을 달성할 때까지' 등 크게 3가지로 나뉘며 이중 하나, 혹은 여러 개를 선택해 진행할 수 있다. 설정을 마치고 던전에 입장하면 해당 조건을 만족할 때까지 전투부터 전투 보상 선택, 다음 전투 진행까지 모두 자동으로 진행된다. 또한, 별도로 설정하지 않고도 자동 반복을 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성수를 모두 사용할 때까지 진행된다.

다만, 자동 반복은 최소 1번은 클리어한 지역에서만 자동 반복이 가능하니 참고해야 한다.

▲ 입맛대로 설정해 영웅 성장, 장비 수집 등을 원하는 대로 진행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