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하고 로드컴플릿이 개발한 글로벌 1000만 다운로드의 스마트폰 RPG '크루세이더 퀘스트' 가 대난투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23일 발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 대난투 모드와 ▲ 열매 시스템, ▲ 신규용사 2종과 초월무기 6종, ▲ 신규 던전 및 ▲보물 고블린 추가로 요약할 수 있다.

먼저 업데이트의 핵심인 대난투 모드는 9명의 용사, 즉 3개의 파티를 꾸려 다른 유저와 결투를 벌이는 신규 PvP를 뜻한다. 기존 PvP와 달리 아군용사와 더불어 여신의 ‘신수’가 등장하는데, 회복과 방어에 특화된 프레스티나의 신수 ‘그렌트’와 강화된 공격에 특화된 벨라의 신수 ‘드라코’, 근접 공방에 특화된 디오네의 신수 ‘설원숭이’ 등 각 여신에 컨셉에 맞는 총 여섯 종류의 신수가 추가된다. 이 신수에는 각각의 고유한 외형과 특화된 능력치가 있어 보다 다양하고 드라마틱한 전투가 가능하다.

개별 용사의 스탯을 상승시킬 수 있는 ‘열매’ 시스템도 추가되는데, 이로써 개별 용사를 더욱 더 강력하게 성장시킬 수 있다. 특히 ‘열매’로만 가능한 치명타 피해, 명중률, 회피율 등의 스탯도 올릴 수 있어 용사의 성장이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열매’는 신규 던전인 ‘신수의 둥지’에서 주로 획득할 수 있는데, ‘신수의 둥지’는 총 4개 종류와 4개 난이도를 자랑한다.

‘신수의 둥지’ 4층은 난이도가 어렵지만 모든 스탯을 2% 상승시켜주는 ‘만능의 열매’, 대성공 확률을 높여주는 ‘신비한 열매’ 같은 레어 아이템 획득이 가능해 도전할만한 가치가 있다. ‘신수의 둥지’는 입장하는데 특별 아이템인 ‘지도’가 필요하며, 지도는 지도 조각상자나 방랑상인 포포에게서 구매 혹은 시나리오 클리어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워리어 계열의 ‘빅토리아’와 프리스트 계열의 ‘베아트리체’ 용사가 새롭게 업데이트되며, 변검수와 문덕, 춘향과 맨디, 몽룡과 차이의 초월 무기 6종을 새롭게 선보여 각 용사의 패시브 스킬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마지막으로 ‘보물 고블린’의 등장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드 시나리오 스테이지에서 일정한 확률로 고블린이 출몰하는데, 등장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도망치지만 쓰러트릴 경우 다양한 보상을 지급, 플레이의 의외성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크루세이더 퀘스트'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게임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