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1이 오리젠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결승으로 향한 지 하루가 지났습니다. 이제 남은 한 자리를 놓고 또 한 번의 한국과 유럽의 자존심 대결이 이어질 차례였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KOO 타이거즈와 프나틱이었죠. 양 팀 모두 싸움을 좋아하는 팀이기에 화끈한 대결이 기대됐습니다.

사실 경기 시작 전까지만 해도 전문가들과 팬들은 4강 2경기의 승리 팀을 쉽게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KOO 타이거즈가 롤드컵 조별 예선에서 보여줬던 살짝 아쉬운 경기력과 LCS EU를 평정했던 프나틱의 포스가 맞물린 결과였죠. 하지만 KOO 타이거즈는 이러한 논란을 불식시키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결승의 남은 한 자리를 꿰찼습니다. 오랜만에 유럽 지역의 힘을 보여줬던 프나틱은 눈물을 삼켜야 했습니다.

유럽 현지 팬들의 일방적인 프나틱 응원을 뚫고 결승 진출의 쾌거를 이룬 KOO 타이거즈. 그들의 승전고가 울렸던 벨기에 브뤼셀 아레나로 함께 떠나보시죠.

▲ '옐로우스타'가 멋쩍은 미소와 함께 대기실로 향합니다


▲ 대기실에서는 프나틱이 연습에 한창입니다


▲ KOO 타이거즈 역시 연습에 몰두 중이네요


▲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코스프레와


▲ 잘생긴 선수들이 가득한 이곳은


▲ 벨기에 브뤼셀 아레나입니다


▲ 유럽 본토답게 프나틱에 대한 일방적인 응원이 예상됩니다


▲ 선수들이 입장합니다! 프나틱과


▲ KOO 타이거즈가 무대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 그와중에 '샥즈'에게 구애하는 열성 팬


▲ 이제 경기가 곧 시작됩니다


▲ 소환사의 컵이 기다리는 결승에 가기 위한 양 팀의 사투!


▲ 경기가 시작됩니다! 1세트 초반 유리해진 프나틱


▲ KOO 타이거즈도 만만치 않습니다


▲ '꿀잼' 경기에 팬들이 환호합니다


▲ 자크로 인수분해 이니시에이팅을 해낸 '호진' 이호진


▲ 용감한 KOO 타이거즈의 팬


▲ 1세트 패배한 프나틱이 다음 전략을 구상합니다


▲ 방심할 수 없는 KOO 타이거즈도 마찬가지!


▲ 경기가 이어집니다


▲ "가라 '스멥' 오늘이 너의 날이다!"


▲ '스멥' 송경호의 믿을 수 없는 경기력


▲ "끄윽... 이것이 정녕 탑의 캐리력인가"


▲ KOO 타이거즈의 엄청난 경기력에 좌절하는 유럽 팬


▲ 결국, KOO 타이거즈가 3:0 완승으로 결승에 올랐습니다!


▲ 아쉬움의 눈물을 보이는 '레인오버' 김의진과 '레클리스'


▲ 롤드컵 사상 첫 한국 vs 한국 을 이끌어낸 KOO 타이거즈


▲ '고릴라' 강범현의 인터뷰 장면과 함께 풍경기를 마무리합니다


▲ "미안하다 '쿠로'야, 결승 미드 선발은 나다"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