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독일 베를린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대망의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시즌5의 결승전이 열립니다. 세계 최강의 자리를 놓고 싸우게 되는 두 팀은 바로 한국의 SKT T1과 쿠 타이거즈입니다.

이번 롤드컵이 펼쳐지는 유럽 지역의 팬들에게는 아쉬울 수도 있는 결과입니다. 하지만 4강까지 두 팀이 올라가는 선전을 펼쳤고, 더는 유럽 리그는 LoL 약체가 아닌 중심으로 떠올랐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유럽 팬들의 아쉬움을 어느 정도 달랠 수 있지 않을까요?

곧 시작될 결승전에서는 소환사의 컵과 100만 달러의 상금을 놓고 두 한국 팀이 펼쳐지는 양보할 수 없는 결투를 벌입니다. 한국 팬들에게는 너무나도 자랑스러운 결과입니다. 세계 최강의 두 팀이 운명을 건 한판 대결을 벌일 벤츠 아레나의 풍경과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를 사진을 통해 담아봤습니다.


▲ SKT T1과 쿠 타이거즈의 명경기가 펼쳐질 벤츠 아레나입니다.


▲ 내셔 남작의 둥지에 두 팀의 로고가 세워져 있네요.


▲ 그 곳을 지나면 굉장한 퀄리티의 팬아트가 전시되어있습니다.





▲ 팬들의 관심은 팬아트 보다는 치어풀에 있었습니다...


▲ 뭐니뭐니 해도 결승전의 꽃은 코스프레입니다.


▲ 시크한 프로젝트 마스터 Yi 선생님. 조커는 덤입니다.


▲ 굉장한 크기의 포로도 있구요.


▲ 바론 둥지를 배경으로 앙숙인 레오나와 다이애나가 대결을 벌입니다.




▲ 조별 예선에서 탈락한 TSM의 망령도 있군요.


▲ 미모의 애니와 부러운...티버


▲ 시즌4의 골드 보상! 승리의 모르가나도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오늘 세계 최강의 팀이 탄생할 결승전 무대 사진을 끝으로 사전 풍경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