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규 PD의 차기작은 그라나도 에스파다2?


최근 김학규 PD가 대표로 있는 IMC게임즈의 홈페이지를 통해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차기작이라는 이름으로 몇 장의 스크린샷이 공개되었다.


이를 본 유저들이 PC 패키지 게임 수준의 그래픽 퀄리티에 놀라며, 김학규 사단의 차기작에 대한 논란과 관심이 거세게 불거진 것. 이 시각 현재 공개되었던 3장의 스크린샷은 모두 삭제된 상태다.


IMC게임즈의 모회사이자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퍼블리셔인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공개된 스크린샷은 IMC게임즈의 신작을 위해 개발 중인 신형 엔진을 현재의 그라나도 에스파다에 적용시켜 본 스크린샷"이라며 "차기작과 관련된 스크린샷은 맞지만 아직까지 차기작의 정식 명칭이 확정되지도 않았으며, 때문에 차기작이 '그라나도 에스파다2'라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라고 밝혔다.


또한, 26일자로 한빛소프트가 배포한 그라나도 에스파다 보도자료에 기재된 "최근에는 새로운 엔진을 사용한 그라나도 에스파다2의 스크린 샷까지 홈페이지에 공개되면서 라그나로크의 아버지인 김학규 대표의 차기작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라는 문구에 대해서는 "유저들이 김학규 PD의 차기작을 일반적으로 '그라나도 에스파다2'라고 부르는 것에 기인한 오류였다."고 해명했다.









Inven Vito - 오의덕 기자
(vito@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