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 게임스의 신작, '파라곤'의 실제 플레이 영상이 공개됐다.
'파라곤'은 지난 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플레이스테이션 익스피어리언스 2015(PSX 2015) 행사를 통해 에픽 게임스에서 최초로 공개한 신작 타이틀이다. '파라곤'은 자사의 엔진 '언리얼 엔진4'를 이용해 에픽 게임스 폴란드가 개발하고 있으며, 세 군데의 공격로(lanes)와 정글, 미니언, 타워 그리고 핵(cores)로 구성된 전장에서 5:5 팀 배틀을 펼칠 수 있는 MOBA 장르 게임이다.
이번 영상은 게임에서 플레이 할 수 있는 영웅인 '스틸(Steel)'로 추정되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집중적으로 보여준다. 스틸은 거대한 장벽을 설치하거나, 한데 몰려있는 적을 돌파해 밀쳐내고, 아군의 각종 화기와 폭발 유탄으로 적을 한 번에 쓸어버린다. 또 게임의 특징인 카드 포인트를 활용한 영웅의 성장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파라곤'은 PS4와 PC로 개발 중에 있으며 2016년 발매 예정이다. 이에 앞서 1월에 온라인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며 뒤이어 유료 얼리 엑세스, 여름에 오픈베타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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