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2016 카트라이더 버닝타임 2일차 2경기 범스 레이싱 VS 디 에이 엔지니어링의 대결에서 디 에이 엔지니어링이 최연소 선수인 유창현의 활약으로 2:0 승리를 거뒀다.

디 에이 엔지니어링은 젊은 선수들로 주로 구성된 팀으로 우승 경험이 있는 이다빈과 본선에 올라왔었던 황선민을 제외하고 유창현과 임채원은 방송 경기가 전무한 팀이다. 스피드전 1세트는 디 에이 엔지니어링의 압승이었다. 이다빈과 임재원을 주축으로 팀 스코어 24 대 15로 압승을 거뒀다.

하지만 범스 레이싱도 2세트에서 이준용이 1위를 차지하며 1:1 동점을 만들었고, 월드 뉴욕 대질주에서 펼쳐진 3세트에서는 디 에이 엔지니어링의 유창현이 꾸준히 1위 자리를 지켜내며 앞서나갔다. 결국, 4세트에서도 디 에이 엔지니어링이 승리를 거두며 1:0으로 리드해나갔다.

이어진 아이템전 1세트, 감독과 매니저 대결에서도 디 에이 엔지니어링이 승리하며 기세를 이어나갔다. 그러나 범스 레이싱은 선수들끼리 펼친 2세트에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3, 4세트도 양 팀은 한 세트씩 주고 받으며 아이템전은 결국 마지막 5세트로 승부가 이어졌다. 5세트에서 디 에이 엔지니어링은 팀원들의 도움을 받아 1위를 끝까지 수성하며 범스 레이싱을 2:0으로 제압했다.

■ 2016 카트라이더 버닝타임 2일 차 2경기 결과

1경기 범스 레이싱 1 VS 3 디 에이 엔지니어링(스피드전)

1세트 범스 레이싱 패 VS 승 디 에이 엔지니어링 월드 리오 다운힐
2세트 범스 레이싱 승 VS 패 디 에이 엔지니어링 차이나 서안 병마용
3세트 범스 레이싱 패 VS 승 디 에이 엔지니어링 월드 뉴욕 대질주
4세트 범스 레이싱 패 VS 승 디 에이 엔지니어링 아이스 설산 다운힐

2경기 범스 레이싱 2 VS 3 디 에이 엔지니어링(아이템전)

1세트 범스 레이싱 패 VS 승 디 에이 엔지니어링 차이나 상해 동방명주
2세트 범스 레이싱 승 VS 패 디 에이 엔지니어링 광산 뽀글뽀글 용암굴
3세트 범스 레이싱 패 VS 승 디 에이 엔지니어링 광산 보석 채굴장
4세트 범스 레이싱 승 VS 패 디 에이 엔지니어링 공동묘지 유령의 계곡
5세트 범스 레이싱 패 VS 승 디 에이 엔지니어링 황금문명 신비의 황금콘도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