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9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2016 카트라이더 버닝타임 4일차 1경기에서 봉피양 레이싱을 최종 스코어 2:1로 잡고 승리했다. 인제 레이싱은 1경기 스피드전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뒀으나 아이템전에서 2:3으로 패배했다.

하지만 인제 레이싱은 에이스로 출전한 우성민이 큰 격차로 봉피양 레이싱의 에이스 전강인을 제압하며 최종전에 진출했다. 이하 인제 레이싱 우성민의 승리 인터뷰 전문이다.

Q. 최종전에 진출한 소감은?

상대가 약팀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많이 기쁘진 않다.


Q. 스피드전에서는 어떤 전략을 짜왔나?

스피드전은 개인 기량이 중요하기 때문에 개인 연습과 호흡을 맞추는 데 중점을 뒀다.


Q. 스피드전에서 3:0으로 이길거라고 생각했나?

그렇다. 아이템전은 우리가 약해서 자신이 없었지만 스피드전 승리는 확신했다.


Q. 에이스 결정전이 확정됐을 때도 승리를 확신했는지?

그래도 첫 리그라 떨리긴 했지만 상대보다 확실히 잘한다는 확신이 있어서 이길거라 생각했다.


Q. 에이스 결정전을 치러본 소감은?

TV에서 봤던 것 만큼 떨리더라. 아무래도 무대 경험이 적다 보니 내 실력을 모두 발휘하진 못한 것 같다. 50%만 발휘한 것 같다.


Q. 100% 실력을 발휘한다면 어느 정도인가?

유영혁 선수도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Q. 최종전에서 승리할 자신은 있나?

최종전은 정말 열심히 연습해서 꼭 이기도록 하겠다. 아이템전도 연습해서 약점을 보완하겠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꼭 열심히 연습해서 우승까지 노려볼 수 있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