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경기가 어김없이 열렸습니다. 지난 개막전의 열기가 식기도 전에 또 다시 네 팀이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진에어 그린윙스와 MVP 치킨마루가 1경기가 만났습니다. 지난 시즌 준우승에 빛나는 진에어 그린윙스가 이번 시즌 좋은 출발을 기록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이에 맞서는 MVP 치킨마루는 그동안의 아쉬움을 털어내고자 칼을 갈고 나왔습니다. 과연 진에어 그린윙스는 MVP 치킨마루를 꺾고 지난 시즌의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까요?

2경기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새로운 사령탑과 함께 하게 된 CJ 엔투스와 변화를 맞이한 아프리카 프릭스의 대결이 진행됐습니다. 권수현 감독의 지휘 하에 CJ 엔투스가 더욱 발전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창단 이후 첫 승을 기록하고픈 아프리카 프릭스의 패기 역시 관전 포인트입니다.

치열한 경기가 이어졌던 프로리그 현장. 카메라를 통해 들여다 봤습니다.

▲ 오늘도 어김없이 뭉친 중계진 3인방


▲ MVP 치킨마루 고병재가 여유로운 눈빛을 보입니다


▲ 진에어 그린윙스 김도욱은 대기석 자리도 세팅하네요


▲ 클래스는 영원하다? 1세트의 주인공 조성주


▲ '크윽...'


▲ 이병렬의 활약으로 2세트 역시 진에어 그린윙스가 가져 갑니다


▲ 아쉬운 프로리그 데뷔전을 치룬 김동원




▲ '호오... 잘하는군'


▲ 3세트에는 현성민이 뮤탈리스크로 반격에 성공


▲ 추격을 허용한 장현우


▲ 분위기가 살아난 MVP 치킨마루


▲ 기세를 이어가야 하는 김기용과


▲ 승기를 굳혀야 하는 김도욱의 대결


▲ 결과는 진에어 그린윙스의 승리!


▲ 이현경 아나운서의 멘트가 이어지는 사이


▲ 2경기를 준비 중인 아프리카 프릭스


▲ "우리도 1승 가자"


▲ 화보 촬영 중? 권수현 감독과 조병세 코치의 모습


▲ 1세트에 출전한 정우용


▲ 승자 예측 몰표를 받은 한이석의 기선제압


▲ 2세트에는 서성민이 출전했지만


▲ 한지원이 색다른 전략을 선보이며 승리


▲ '저... 저거!'


▲ 여유로운 표정의 한지원


▲ 숨막히는 뒷모습


▲ 역전 기회를 잡은 권수현 감독이 변영봉에게 힘을 보태 줍니다


▲ 하지만 승자는 황규석


▲ 승리를 굳히기 위해 나선 김도경


▲ 신희범에게 CJ 엔투스의 첫 승이 달렸습니다


▲ 결과는 김도경의 승리! 아프리카 프릭스가 창단 첫 승을 거둡니다


▲ 승리를 차지한 두 팀 단체 사진과 함께


▲ 풍경기를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