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가 역습에 성공하며 TNL과 동점을 기록해 혼돈의 B조 상황을 만들었다.

24일 강남 인벤 방송국에서 펼쳐진 기가바이트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파워리그 시즌1 8강 B조에서 TNL과 히어로가 1:1로 동점을 기록했다. 1세트는 TNL이 무난히 승리했지만, 2세트에서 '스워이'의 첸이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영원의 전쟁터에서 1세트, 양 팀은 초반부터 치열한 중앙 불멸자 교전을 이어갔다. TNL은 집요하게 ‘다르비시’ 민성민을 끊어내며 두 번째 불멸자를 가져갔다. 세 번째 불멸자가 나온 타이밍에 양 팀 모두 불멸자를 공격했다. 히어로가 가까스로 불멸자를 가져갔지만, 기습적인 한타로 다시 승기를 가져왔다.

‘Cmoving’ 한기수가 제이나로 상대에게 어그로를 끌고 ‘스나이퍼’ 권태훈의 자가라가 상대 근접 딜러의 발을 묶어 각개격파에 성공했다. 자가라와 제이나의 딜을 바탕으로 불멸자 전투에서 불멸자 체력을 압박하고 교전까지 승리했다. 안정적으로 용병 캠프를 사냥하고 20레벨 이후 불멸자와 함께 승리했다.


이어진 2세트에서 히어로는 초반부터 상대 영웅을 하나씩 끊어내며 앞서갔다. 실수로 영웅이 끊기며 잠시 기세를 내줬지만, 곧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기세를 잡았다. ‘마기’ 김진환의 레가르가 극적으로 ‘다르비시’ 민성민의 무라딘을 살려내며 반격에 성공했다. ‘스워이’ 김승완의 첸이 술통 굴리기로 스랄을 완벽히 봉쇄해내며 교전마다 승리를 이어가며 1:1 동점을 기록했다.





◆ 기가바이트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파워리그 시즌1 8강 B조

TNL 1 vs 1 히어로
1세트 TNL 승 vs 패 히어로 영원의 전쟁타
2세트 TNL 패 vs 승 히어로 거미여왕의 무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