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M 시즌10 월드챔피언십이 얼마 남지 않았다.

3월 4일부터 6일까지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펼쳐지는 IEM 시즌10 월드챔피언십은 크게 스타2와 LoL, CS : GO 세 종목의 대회가 펼쳐진다.

특히 LoL 종목은 지난 케스파컵 때 파란을 일으켰던 ESC 에버와 시즌5 롤드컵 우승팀 SKT T1이 참가해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LoL은 한국 시각으로 3월 4일 오후 8시 30분 ESC 에버와 TSM의 경기로 막을 올린다. 4일에는 ESC 에버와 TSM, 로얄 클럽과 오리진이 속한 A조 경기만 치러지며, 5일에는 SKT T1과 CLG, QG, 프나틱이 속한 B조 경기가 열린다. 그리고 마지막 날인 6일 오후 8시 20분부터 4강 1, 2경기와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32강부터 진행되는 스타2 종목은 LoL보다 빠른 2일부터 열리며 4일부터 본격적인 8강 일정에 돌입한다. 이후 5일에는 한국 시각으로 오후 8시 20분부터 4강전과 결승전이 예정되어 있다. 스타2 종목의 경우 WCS 시스템 개편 이후 펼쳐지는 가장 큰 해외 대회이며, 한국 지역 제한으로 인해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는 최성훈과 김동환뿐이지만, 큰 이변이 생기지 않는 한 한국 선수 중 우승자가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다른 종목이나 보다 자세한 스케쥴은 IEM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