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블랙이 길 잃은 바이킹과 제라툴을 활용한 운영으로 4세트마저 가져갔다.
■ 기가바이트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파워 리그 결승전 4세트

◇ 전장 : 저주받은 골짜기(TNL 블랙 선픽)

[TNL]
▶ 밴 : 줄/ 아바투르
▶ 픽 : 스랄(sCsC)/ 태사다르(데커드케인)/ 폴스타트(크레이지무빙)/ 디아블로(재현)/ 티란데(재현)

[MVP 블랙]
▶ 밴 : 무라딘/ 누더기
▶ 픽 : 리밍(사케)/ 정예 타우렌 족장(사인)/ 레가르(메리데이)/ 제라툴(리치)/ 길 잃은 바이킹(교차)

MVP 블랙은 길 잃은 바이킹을 꺼냈다. 교전 중에도 3개의 라인에서 모두 경험치를 획득했다. TNL이 교전에서 승리하며 저주를 내린 시점에 '교차' 정원호가 용병을 매수로 운영에서 앞서갔다.

TNL이 디아블로와 티란데로 상대를 끊어내려고 함께 움직였지만, 역으로 MVP 블랙에게 끊기는 상황이 연출됐다. 폴스타트 역시 '리치' 이재원의 제라툴에 집중 견제를 받으며 고전했다. MVP 블랙은 TNL의 '광풍'과 '세계의 분리'가 겹치는 순간 과감히 파고들어 상대를 끊어냈다.

먼저 20레벨을 달성한 MVP 블랙은 다시 한 번 재정비를 마치고 우승을 향해 달려갔다. 상대를 차례로 끊어낸 MVP 블랙은 결국 핵을 파괴하고 4세트까지 가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