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의 남자들 Cloud9, 최종전으로

2016 히어로즈 스프링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HSC) 2일 차 A조 패자전에서 Cloud9이 북미의 자존심을 세우며 마이인새니티를 2:1로 물리쳤다.

■ 히어로즈 스프링 글로벌 챔피언십 2일차 A조 패자전 1세트

◇ 전장 : 저주받은 골짜기
[Cloud9]
▶ 밴 : E.T.C / 길잃은 바이킹
▶ 픽 : 무라딘(Caffeine) / 아바투르(Arthelon) / 테사다르(dunktrain) / 발라(K1pro) / 아르타니스(iDream)

[마이인새니티]
▶ 밴 : 제라툴 / 태사다르
▶ 픽 : 그레이메인(Nurok)/ 스랄(Darkmok)/ 리밍(HasuObs)/ 누더기(Blumbi)/ 카라짐(Splendour)


1세트는 마이인새니티가 압도적인 격차를 보여주며 승리했다. 누더기의 갈고리를 잘 활용했다. Cloud9는 11레벨경 부터 흔들리기 시작해 무리한 교전을 집착해 스스로 무너졌다. 마이인새니티는 20레벨에 상대편 우두머리를 획득해 승리를 따냈다.

■ 히어로즈 스프링 글로벌 챔피언십 2일차 A조 패자전 2세트

◇ 전장 : 저주받은 골짜기
[Cloud9]
▶ 밴 : 자가라 / 우서
▶ 픽 : 무라딘(Caffeine) / 티란데(Arthelon) / 테사다르(dunktrain) / 폴스타드(K1pro) / 그레이메인(iDream)

[마이인새니티]
▶ 밴 : 제라툴 / 스랄
▶ 픽 : 줄(Nurok)/ 캐리건(Darkmok)/ 리밍(HasuObs)/ E.T.C(Blumbi)/ 레가르(Splendour)


서로 치고 받는 난타전이었다. 완벽한 운영은 서로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나 싸움을 하겠다는 의지는 완벽하게 전해졌다. 마이인새니티는 캐리건과 E.T.C의 강력한 돌진력과 줄의 진영 파괴, 리밍의 화력의 합이 잘 맞았다. 하지만 경기 후반 Cloud9의 완벽한 한타력에 일격을 맞은 마이인새니티가 벼랑 끝에 몰렸다. 거미 시종과 우두머리를 끌고 상대방 본진에 진격한 Cloud9. 모든 영웅은 핵을 점사하기 시작했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테사다르의 일반 공격 한 방이 핵을 파괴했다.


■ 히어로즈 스프링 글로벌 챔피언십 2일차 A조 패자전 3세트

◇ 전장 : 파멸의 탑
[Cloud9]
▶ 밴 : 그레이메인 / E.T.C
▶ 픽 : 무라딘(Caffeine) / 길잃은 바이킹(Arthelon) / 레가르(dunktrain) / 발라(K1pro) / 스랄(iDream)

[마이인새니티]
▶ 밴 : 티란데 / 폴스타드
▶ 픽 : 줄(Nurok)/ 제라툴(Darkmok)/ 리밍(HasuObs)/ 누더기(Blumbi)/ 우서(Splendour)


Cloud9이 1픽으로 길잃은 바이킹을 가져갔다. 마이인새니티는 1세트에서 재미를 본 누더기를 가져가며 교전으로 경기를 풀어가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Cloud9은 전투 지속력 위주의 특성을 선택하며 한타 승리를 연거푸 이어갔다. 결국, 3세트를 Cloud9이 승리하며 최종전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