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 2016 히어로즈 스프링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HSC)! 그 마지막 경기가 4월 3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이틀 동안 각 지역 대표들이 자존심을 걸고 숨가쁘게 달려온 결과, 한국 대 중국의 구도로 4강 대진이 완성되었습니다. 첫 경기는 “이번에야 말로 우승하자!”라는 각오로 뭉친 중국과 한국의 ‘콩라인’ EDG와 TNL의 경기였는데요, TNL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공격력으로 무장한 EDG가 먼저 결승에 선착하게 됩니다.

이어진 두 번째 경기, 각국을 대표하는 최강팀인 MVP 블랙과 eStar가 맞붙었습니다. 4강 경기 전 이미 공식전 26연승이라는 무시무시한 대기록을 세우고 있던 MVP 블랙은 eStar를 2:0으로 가볍게 제압, 그 기세를 이어 이어진 결승에서도 EDG를 3:0이라는 완벽한 스코어로 승리하며 공식전 31연승과 C9이 가지고 있던 세계 1위의 타이틀 찬탈에 성공하게 됩니다.

숨 가쁘게 달려온 HSC, 비가 오는 날씨에도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던 그 3일 차 현장을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함께하시죠!

▲비 오는 올림픽 홀. 비가 내리는 날에도 결승전은 진행됩니다.


▲현실의 폭풍따위 시공의 폭풍 앞에선 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경기장 내부에선 곧 출시될 시계광고가 한창..




▲대기 중인 EDG와 TNL 선수들




▲유쾌한 EDG 부스.


▲3일차 경기가 시작됩니다!


▲시작과 동시에 등장한 스파이럴 캣츠.


▲'캬오오오!!!' 왜 저글링이 떠오르는거지....


▲자카룸 앞에 무릎 꿇읍시다.


▲멀록이 빠지면 섭하죠.


▲아옳옳..


▲제이나는 워크래프트 3 때부터 이뻤습니다.


▲오늘도 취향저격하는 노바.


▲블리자드의 새로운 영웅, '트레이서'!


▲그나마 너프 당한 뒷태가 이 정도입니다.


▲시작되는 4강전!










▲'으아아!! 뿌숴! 뿌숴!! 다 뿌숴!!'


▲치열한 접전 끝에 EDG가 승리를 쟁취합니다!


▲'보고있나? 엠블랙?'


▲막간을 틈타 스파이럴 캣츠!


▲새롭게 합류한 오버워치의 트레이서를 향한 뜨거운 취재 열기.


▲'우리도 관심 좀...'


▲대기 중엔 역시 돌겜만한게 없죠.


▲eStar의 선수들이 대기 중입니다.


▲MVP 블랙 선수들도 손을 풀고 있네요.


▲치열하게 진행되는 2경기!
























▲결국 MVP 블랙, 또 이깁니다!


▲이제 트로피까지 한걸음 남았습니다.


▲달아오르는 현장!


▲빛을 뚫고 나타난 한 사나이!


▲바로 우리의 마사장! 마이크 모하임의 축사와


▲트로피와 함께 나타난 트레이서와 함께 결승 경기가 시작됩니다.


▲콩라인의 설움을 딛고 올라온 EDG!


▲이에 맞서는 만년 우승후보 MVP 블랙!


▲이제 양보할 수 없는 끝판 경기가 시작합니다!














▲현장을 방문하여 함께 경기를 관람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



















▲치열한 접전 끝에 결국


▲3:0! 퍼펙트한 승리를 가져가는 MVP 블랙


▲기뻐하는 선수들


▲저만 트로피가 방망이 닮았다고 생각한게 아니었습니다.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EDG


▲퍼펙트한 경기를 보여준 MVP 블랙!




▲승리를 만끽하는 선수들의 사진과 함께


▲풍경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다음 시즌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