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프란시스코 에서 진행중인 2008 국제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이하 GDC)에서 마스트해드 스튜디오(mastheadstudios)는 3차 세계대전 이후 인류의 모습을 그린 SF MMORPG '어스 라이즈'(EARTHRISE)란 게임을 개발 중에 있다고 발표했다.





마스트해드 스튜디오는 2005년 불가리아를 중심으로 유럽의 디자이너와 개발자들이 모여 설립된 게임 개발사로 차세대 묵시록 분위기의 MMORPG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결성된 회사.


이번에 발표한 어스라이즈는 3차 세계대전 이후의 복제, 나노기술, 양자 공학이 발전해 결과적으로 불사의 존재가 된 인류가 지배하는 지구를 세계관으로 삼고있고, 인간의 복제권을 독점한 정부가 신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어, 이에 대항하는 저항세력이 서로 대립하는 내용의 MMO이다.


'어스라이즈'의 특징으로는 전문화된 직업이 없이 플레이어가 육성하는 대로 캐릭터가 다르게 성장하게 되며 100가지가 넘는 개개인이 고유의 스킬과 전술을 기반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고, 경제를 발전 시킬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선택이 가능한 여러가지 본거지를 기반으로 유저간의 대규모의 PVP를 지원할 예정이다.


플레이어는 선택에 따라 유토피아를 수호하는 귀족 병사가 되거나, 유토피아를 가장한 정부에 대항하는 반란군이 되어 폭동을 주도 할 수 있고, 법이 미치지 않는 범죄자의 세계에서 불법 엔지니어가 되어 활동하는 등 궁극적으로 게임 세계가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반영된다.


어스라이즈는 2009년을 개발 완료 시점으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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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N Curry - 박정환 기자
(curry@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