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개발사 엔토스게임즈(대표 정승호)는 DSKY Ventures(대표 John H. Chi)와 캡스톤 파트너스(공동대표 최화진, 송은강, 황태철), 로부터 총 9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금일 밝혔다.

엔토스게임즈는 밀리터리 온라인 게임 '네이비 필드' 시리즈를 개발한 핵심 멤버들이 뭉쳐 설립한 밀리터리 게임 개발 전문 스타트업이다. 정승호 대표는 에스디엔터넷에서 개발실장으로 '네이비 필드'와 '네이비 필드2' 등의 밀리터리 배경 온라인 게임 개발을 진두지휘 하였으며, 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오충민 이사와 기술을 책임지고 있는 한태희 이사는 네이비 필드 시리즈의 핵심 개발자로서 정승호 대표와 10년 이상 호흡을 맞춰온 바 있다.

이번 투자에 힘입어 엔토스게임즈는 이달 중 밀리터리 모바일 게임 '월드 오브 커맨더'를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다. '월드 오브 커맨더'는 제 2차 세계 대전 당시에 실존했던 500종 이상의 전차, 항공기, 보병, 포가 등장하는 모바일 전략 게임으로, 소총수, 저격병, 중전차, 구축전차, 전투기, 폭격기, 대공포, 대전차포 등 20여종 이상의 사실적인 병과 시스템과 이에 따르는 상성 시스템으로 치열한 수싸움의 묘미를 느낄 수 있으며, 2차 대전의 역사를 따라가는 캠페인 모드 및 다른 유저와의 경쟁을 통해 주둔지 주변 지역을 점령하는 작전지역 모드를 제공한다. 또한 한국 유저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광복군, 독립군 유닛의 추가로 2차 대전 당시의 민족적 긍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할 예정이다.

DSKY Ventures 서총동 실장은 "엔토스게임즈는 10여년간 밀리터리 게임의 외길을 함께 걸으며 쌓은 풍부한 경험과 탄탄한 팀워크를 갖춘 팀으로, 신생 벤처 캐피털 DSKY Ventures의 첫 투자 대상으로 큰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캡스톤 파트너스 오종욱 팀장은 "엔토스게임즈는 캡스톤 파트너스와 시작 단계에서부터 인연을 맺은 가족사로서, 밀리터리 게임의 개발과 운영에 대한 독보적인 경험을 가진 팀으로, 중소 개발사에게 적합할 수 있는 밀리터리 게임 시장에서 큰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한편 캡스톤 파트너스는 여러 국내 모바일 게임 스타트업에 투자하며 중소 개발사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DSKY Ventures는 첫 피투자사인 엔토스게임즈를 시작으로 모바일 게임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적극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