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출시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신작 '오버워치'가 출시 2주째를 맞이해 PC방 점유율 2위(게임트릭스 기준)를 유지하는 가운데, 1일 사용량 기준 PC방 점유율 20% 선을 돌파했다.

'리그오브레전드'를 제외하고 PC방 점유율 20% 돌파 게임이 나온 것은 올해 2월 28일 다양한 프로모션 및 이벤트와 힘입어 꾸준한 점유율 상승을 보였던 '서든어택'이 22.50%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2일 게임트릭스에서 공개한 PC방 점유율 자료에 따르면 '오버워치'는 전체 PC방 점유율 20.01% 2위로 현재 굳건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의 점유율(30.91%)과의 격차를 10.9% 차로 좁혔다.

출시 첫 날 11.7% 3위의 성적으로 PC방 순위표에 진입한 '오버워치'는 꾸준히 점유율을 늘려나갔으며, 지난 27일에는 장기간 2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던 '서든어택'과 자리를 맞바꾸며 지금까지 PC방 점유율 2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