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유저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아이템 강화 확률 개선'을 포함한 신규 이벤트가 금일 정기 점검을 통해 적용되었다.

지난 5월 25일부터 약 한 주간 여름 업데이트 전 우선 적용할 신규 콘텐츠 후보로 공간 이동서 즐겨찾기와 정렬, 창고 150칸 확장, 아이템 확률 개선 등 총 세 가지가 주어졌는데, 그 결과 63.7%라는 압도적인 투표수를 획득한 '아이템 강화 확률 개선'이 최종 결정된 것이다.

해당 개선안에 대해 간단하게 살펴보면, 영웅 등급과 유일 등급의 아이템을 강화 시 실패해도 등급 하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적으로 개편되었기 때문에, 마법주문서와 골드만 충분하게 확보 시 누구나 유일 등급 이상의 장비를 과거보다 쉽게 획득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다.


▲ 이제 유일 등급 아이템까지는 강화 실패 시 등급 하락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뒤를 이어 24.5%의 표로 2위에 머문 '창고 150칸 확장'은 오는 6월 8일(수) 정기 점검을 통한 업데이트가 확정되었다.

일반적으로 아키에이지에선 사냥이나 채집, 기타 제작 활동을 통해 수집하는 아이템 종류가 다양해서 언제나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모자란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2.9 노아르타: 정복자들 업데이트 당시 가방을 150칸까지 확장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번엔 창고 또한 최대 150칸까지 확장이 가능해진다.

특히 투표 결과 2위를 차지했기 때문에 여름업데이트 전까지는 금화만으로도 150칸까지 확장할 수 있으며, 추후 여러 아이템의 묶음 사이즈 조정이나 비슷한 종류의 아이템을 통합하는 등의 개선도 계획되어 있다.

추가로 11.8%로 아쉽게 3위를 기록한 '공간 이동서 즐겨찾기' 기능은 여름 업데이트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 최종 투표 결과! 3위를 차지한 공간 이동서 즐겨찾기 기능은 여름 업데이트에...


한편 6월 1일(수)부터 8일(수) 점검 전까지 신기루 섬에는 이벤트로 '신기루 선물 상자'가 등장한다.

신기루 섬 명품관 앞 해변가에 생성되는 선물 상자는 파괴 시 노동력 100이 소모되지만, 여신의 열쇠/루루의 딱시/델피나드의 별/성과의 별 등을 얻을 수 있는 꾸러미에서 각종 강화 주문서, 마석, 초승돌 등 다양한 재료가 랜덤하게 드랍되며, 부서진 전문화 확장의 인장 조각도 모을 수 있다.

또한 창공의 무법자 날틀이나 포장된 푸른 번개 등 유료 아이템을 포함하여,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마력이 봉인된 에아나드 무기 1종(거래가능, 경이 등급)을 지급하는 '봉인된 에아나드의 무기 상자 응모권'도 획득이 가능한 만큼, 사용하지 않고 있는 노동력이 있다면 잊지 말고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 모래해변에 생성되는 상자를 부수면 다양한 아이템 획득 가능

▲ 한정 수량 상품도 판매하니 확인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