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게임은 자사가 서비스중인 웹전략게임 '대황제'에서 '국가전'과 '4차 신장신기'가 추가되는 대격변 7탄 '국가전'을 업데이트한다고 7일 밝혔다. 대황제의 '대격변' 시리즈는 성숙기에 접어든 '대황제'를 더욱 새로운 게임으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로, 매회 유저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주목할 만 한 것은 '국가' 시스템으로, 도성을 3개 이상 점령하면 국가를 건립할 수 있다. 또 새롭게 추가된 수도 시스템은 공성전에서 특수한 버프를 받을 수 있지만 수도를 점령당하면 국가는 즉시 멸망하기 때문에 전략적인 플레이가 필요하다.
국가는 한 서버당 최대 4개까지 건립할 수 있고 국가당 최대 3개 세력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또 '관직' 시스템도 추가되어 가장 높은 계급인 '황제'가 모든 자리를 직접 임명하게 된다.
국가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의 공성전 규칙이 크게 바뀐다. 국가 내 세력간 전장공유와, 제3자 개입 가능 부분이 추가됐다. 상대 세력에 비해 전투력이 밀릴지라도 다른 세력과 힘을 합쳐 협공을 펼치면 전세를 뒤집을 수 있는 '전략' 전투가 가능해진 것이다. 전투를 뒤집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시스템이 세력의 '계급' 시스템이다. 총 20단계의 계급이 존재하며 계급별로 공성전에서 상당한 추가효과가 발휘된다.
국가전 시스템 도입 후에는 각 세력들이 소유한 성들이 초기화된다. 오리지널 위촉오 삼국지의 느낌이 나는 전체 맵을 무대로, 동맹과 배신이 난무하는 난세에 누가 진정한 대황제가 될 수 있을 지, 대황제 대격변 7탄 '국가전'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에서는 조운과 사마의, 서서, 능통 등 4차 신장신기가 오픈되었으며, 장수가 각성을 하여 무장기(스킬)가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초대형 업데이트에 걸맞은 굵직굵직한 이벤트 5종도 준비됐다. 신규 콘텐츠인 세력 계급의 '호분낭장' 이상을 달성하면 보상품을 지급하고, 점령도시가 많은 국가 순으로 '세력자금'을 지원한다. 또 매일 다른 아이템이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되며, 황금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충전 황금이 2,500씩 늘어날 때마다 선택 가능한 아이템 세트가 지급되고, 황금 누적 소비량에 따라 신장신기와 주군의 성장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아이템이 지급된다.
삼국지의 새로운 완성을 보여줄 ‘대황제’ 대격변 7탄 ‘국가 시스템’과 이벤트에 대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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