뭇 게이머들에게 있어서 애증의 개발사 유비소프트도 차이나조이 2016에 참가했습니다. 사실, 유비소프트가 내보인 게임은 중간은 갔습니다. 문제는 그 중간이라는 게 게임의 콘셉트와 초기에 집중된다는 거죠. 어느 정도 하고 나면 그제야 '유비야! 이 귀 큰 놈아!'하는 소리가 입에서 튀어나온달까요.
그렇지만 반대로 보자면 어찌 됐든 유비소프트가 개발한 게임은 초기에는 인기몰이를 한다는 겁니다. 이번 차이나조이 2016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유비소프트는 PC, 모바일, VR을 아우르는 여러 게임으로 시연 중심의 부스를 꾸렸는데요. 아울러 이벤트와 함께 현장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굿즈까지, 그야말로 어느 것 하나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관람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한편, 현장에서는 기존에 공개됐던 게임들 외에도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매직 모바일'과 '어쌔신크리드 모바일'을 공개, 거대 개발사까지 관심을 갖는 모바일 시장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PC에서부터 모바일, 그리고 VR까지 아우르는 유비소프트의 부스. 그 즐거웠던 분위기를 사진으로 전합니다.
■ 어쌔신크리드 모바일
■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매직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