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 박영호, 이하 4:33)은 지난달 31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이하 DDP) ‘구글플레이 오락실’에서 진행된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로스트킹덤(개발사 팩토리얼게임즈, 대표 이동규)’의 ‘리그전 최강자 토너먼트’가 성황리 종료됐다고 밝혔다.

‘로스트킹덤 리그전 최강자 토너먼트’는 ‘구글플레이 오락실’ 운영 기간 중 특별히 ‘4:33 스페셜 데이’로 지정된 7월 31일 일요일에 열렸다. 사전 예선을 통과한 20명의 본선 참가자 중 19명이 현장에서 일대일로 승부를 펼쳤으며, 4강에는 마법사 ‘아크메이지’ 유저 ‘쾨닉v’와 ‘베인v’, 전사 ‘글래디에이터’ 유저 ‘RuNeA4’, ‘RuneX’가 맞붙어, ‘쾨닉v’와 ‘RuNeA4’ 선수가 최종 결승전에 올랐다.

4세트까지 이어진 결승전에서 글래디에이터 직업의 ‘RuNeA4’ 선수는 상대를 향해 돌진하며 공격하는 ‘대쉬 공격’을 사용하며 분전했지만, 상대를 빨아 들이는 ‘블랙홀’에 이어 적을 마비 시키는 ‘체인라이트닝’ 연속 공격 등 상대를 교란시키는 방법으로 경기 내내 우위를 점한 아크메이지 ‘쾨닉V’ 선수가 3대1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자 쾨닉v(김준하) 선수는 “초반 불리한 양상이 많았으나,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반격한 것이 승리의 원인”이라며 “운이 좋았고, 아크메이지 유저로서 더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상금 총 1900만원 규모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1등 1,000만원, 2등 500만원, 3위와 4위에게는 각각 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토너먼트 본선 참가자 전원에게는 순금 1돈의 기념품이 함께 제공된다. 또, 우승, 준우승자가 포함된 길드원 전원에게 현금 50만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을 지급한다.

민진홍 4:33 사업실장은 “구글플레이 오락실에서 진행된 이번 ‘로스트킹덤 리그전 최강자 토너먼트’를 통해 선수와 방문객 모두에게 짜릿한 재미와 추억을 선사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로스트킹덤’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로스트킹덤’은 4:33이 출시한 블록버스터 액션 RPG다. PC온라인 게임처럼 커뮤니티가 강조된 마을 시스템과 심연의 던전, 레이드 등 다양한 실시간 콘텐츠가 수준 높은 그래픽으로 구현됐다. 지난 2월 출시된 직후 하루 만에 구글과 애플 양대 마켓 인기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출시 한 달여 만에 200만 다운로드, 두 달여 만에 3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