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의 신작 MMORPG '로스트아크'가 금일(3일)부터 CBT 테스터 모집을 시작했다.

차세대 핵&슬래시 MMORPG를 표방하는 스마일게이트의 신작 '로스트아크'는 지난 ‘지스타 2014’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2015년 8월 비공개 FGT를 통해 그 간의 개발 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이번 CBT 테스터 모집은 8월 3일부터 21일(일) 18:00까지 이뤄지며, 이튿날인 22일에 테스터 당첨 여부가 공개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동안 CBT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리샤의 편지'를 통해 CBT의 이모저모와 새로운 소식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1차 CBT에서는 총 7종의 캐릭터 플레이가 가능하며, ‘전사’, ‘격투가’, ‘거너’ 클래스의 프롤로그 지역, 전직 시스템, 본격적인 MMORPG 플레이가 펼쳐지는 ‘아르테미스’, ‘유디아’, ‘루테란’ 지역에서의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받을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알피지 지원길 대표는 “참가자들이 불편함 없이 로스트아크를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테스트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첫 테스트인 만큼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이번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앞으로 더 기대되는 게임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18일 '로스트아크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현재까지의 '로스트아크' 제작 진행 상황은 물론, 오는 24일로 예정된 1차 CBT의 세부계획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CBT는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