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오버워치 씬에서 가장 유명한 선수와 팀이 NRG e스포츠와 계약했다.

해외 매체인 데일리 닷은 3일 'Seagull' 브랜돈 라른드와 오버워치 팀 Mixup의 선수들이 NRG e스포츠와 계약을 완료하고 트위터로 공식 발표했다고 전했다.

NRG e스포츠는 리그 오브 레전드, 카운터 스트라이크 등 다양한 종목의 팀을 보유한 게임단으로 북미 NBA의 전설 샤킬 오닐이 공동 투자한 것으로 유명하다.

'Seagull' 브랜돈 라른드는 북미서 가장 유명한 오버워치 선수로 평균 삼만 명이 관전하는 인기 스트리머다. 이번 기회로 NRG e스포츠에 합류하면서 어떤 행보를 이어갈 지 기대가 된다.

NRG e스포츠 회장 앤디 밀러는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오버워치 게임과 e스포츠에 대한 잠재성에 매우 흥분된다. 가장 유명한 선수가 NRG e스포츠의 가족이 되었다. 우리가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