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신인 '출' 김철민이 오병민을 3:1로 꺾으며 승자전 진출에 성공했다.

'출' 김철민의 드루이드가 오닉시아-야생의 포효라는 엄청난 콤보를 사용하며 1세트를 선취했다. '사일런트슬레이어' 오병민은 2세트 역시 주술사를 꺼내며 반전을 노렸다.

오병민은 천상의 보호막을 씌운 하수인을 계속 꺼내며 필드 교환에서 큰 이득을 취했다. 김철민은 계속 버티며 필드에 하수인을 깔기 시작했다. 오병민은 이미 김철민의 체력을 많이 깎은 상황이라, 천벌의 토템이 나오면 승리했다. 하지만, 천벌의 토템이 계속 나오지 않았다. 김철민은 어느새 오병민의 체력을 모두 깎으며 2연승에 성공했다.

김철민은 세 번째 직업으로 냉기 마법사를 가지고 나왔다. 초, 중반까지 오병민의 하수인을 잘 억제하며 냉기 마법사가 좋으하는 상황으로 끌고 갔지만, 오병민은 한 방이 있었다. 오병민은 두 개의 대지의 무기, 드루이드 직업 스킬을 활용해 한 턴에 18대미지를 뿜어내며 오병민의 마법사를 쓰러뜨렸다.

오병민은 템포 마법사를 꺼내며 김철민의 마법사에 맞불 작전을 놓았다. 하지만 김철민의 손패가 영 풀리지 않았다. 김철민은 적절한 타이밍에 오병민의 하수인을 모두 얼리며 필드를 장악했다. 결국 김철민이 4세트 승리로 승자전에 올랐다.

■ 2016 하마코 시즌6 B조 1일 차 경기 결과
2경기 '출' 김철민 3 vs 1 '사일런트슬레이어' 오병민 - 김철민 승자전 진출
1세트 '출' 김철민(드루이드) 승 vs 패 '사일런트슬레이어' 오병민(주술사)
2세트 '출' 김철민(주술사) 승 vs 패 '사일런트슬레이어' 오병민(주술사)
3세트 '출' 김철민(마법사) 패 vs 승 '사일런트슬레이어' 오병민(주술사)
4세트 '출' 김철민(마법사) 승 vs 패 '사일런트슬레이어' 오병민(마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