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릭㈜(대표 김동성)이 3년여간 개발한 하드코어 액션 MMORPG '느와르 온라인 (http://www.noir-online.co.kr)'이 5월 10일에 오픈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


'느와르 온라인'은 1930년대 가상의 중국 도시인 '블루상하이'를 배경으로 각 마피아 패밀리간의 치열한 전투를 그린 하드코어 MMORPG. 그 간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들을 통해 기습, 전면전, 연합 리더습격 등 다양한 형태의 유저간 전쟁 컨텐츠를 꾸준히 업데이트 해왔으며 환타지 세계관의 많은 MMORPG와 달리 현실세계관에 초점을 뒀다는 부분에서 관심을 모아왔다.


주먹으로 적을 제압하는 솔다티, 나이프 류의 무기를 사용하는 스카우트, 총기를 사용하는 히트맨의 기본 3종 클래스가 존재하며 성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느와르 온라인은 갱스터 액션의 느낌을 살리기 위한 현상수배, 단결력, 연합 배신, 의형제 콤보, 조합 점령, 주식 거래, 장물 중개소 등의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느와르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에는 디지탈릭 김동성 대표이사의 오픈베타를 앞둔 심경고백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김동성 대표이사는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게임 시장에 진출하게 된 과정과 디지몬RPG 서비스에 얽힌 이야기, 느와르 온라인을 내어놓기까지의 우여곡절을 담담히 서술하였는데, 느와르 온라인의 많은 홍보를 요청하는 유저들의 의견에 '고객님들께서 홍보해달라'는 부탁을 하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디지탈릭의 느와르 온라인 이후의 게임 개발 계획이 언급되어 있기도 한데, 디지몬 마스터즈를 올 연말에 선보일 계획이며, 프린세스 메이커 온라인의 개발 계획이 잡혀있다고.





☞ 느와르 온라인 공식홈, 김동성 대표이사의 '잘 부탁드립니다' 게시물 보러가기


Inven Niimo - 이동원 기자
(Niimo@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