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콘텐츠 기획 및 기술, 디자인, 사운드, 비즈니스 등 여러 분야에 종사하는 게임 개발자들이 자신이 직접 겪은 실무 사례를 소개하는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6(CEDEC2016)'이 지난 8월 24일(수)부터 8월 26일(금)까지 일본 요코하마의 퍼시피코 센터에서 개최됐습니다.

행사 첫날부터 3일간 계속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듣고자 하는 강연을 놓치지 않기 위해 나선 수많은 참관객들이 이른 시간부터 행사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특히 가장 큰 규모의 메인홀에서 진행되는 기조 강연은 매 차례 수많은 참관객들이 긴 행렬을 만드는 등, 장관을 연출하기도 할 정도로 현장의 열기가 뜨거웠는데요.

이러한 현장의 열기를 한국의 유저들에게도 전해드리고자, 인벤에서는 일본에서 진행된 이번 세덱 행사 취재를 위해 3일간 요코하마 퍼시피코 센터를 직접 방문했습니다. 가깝지만 먼 나라, 일본에서 진행된 개발자들의 축제, 'CEDEC 2016'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으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 'CEDEC2016' 행사가 개최된 요코하마 퍼시피코 센터


▲ 바닷가에 흰색 지붕까지,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를 떠올리게 하는 풍경입니다


▲ 강연을 듣기 위해선 먼저 이름표를 받아야합니다


▲ 듣고자 하는 강연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게시판도 있고


▲ 다양한 서적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 무료로 물을 나눠주는 부스도 보이네요


▲ 물 하나를 줄 때도 정성스레 닦아주는 모습에 괜히 감동받았습니다


▲ 팸플렛이나 강연과 관련된 자료를 넣을 수 있는 에코백


▲ 간단히 차를 마시면서 강연을 기다리는 참관객들의 모습


▲ 행사장 1층에 마련된 체험관. 다양한 VR관련 부스가 개설됐습니다


▲ VR 기기를 직접 체험해보는 참관객들의 모습도 많이 보였습니다




▲ "머리에 왁스 바르고 왔는데…"


▲ "당신은 왁스 안 바르고 오셨군요?"


▲ 모바일 게임 '괴리성 밀리언아서'의 VR 버전도 보입니다


▲ 그림이 예뻐서 찍었는데, 뭔지는 잘 모르겠네요


▲ 무녀 복장의 부스걸은 올해에도 등장했습니다


▲ 고개를 숙이고 있던 유니티 부스의 로봇. "얘는 왜 이렇게 풀이 죽어있죠?"


▲ 말하기가 무섭게 기괴한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 "여어! 히사시부리!"


▲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 직접 체험해보기로 합니다


▲ 전 몰랐는데 저렇게 딱 잘 따라하진 않는답니다.


▲ 로봇과 함께 신나게 "풋쳐 핸섭!"


▲ 크큭,, 내가 바로 미래전사다!


▲ 카드를 놓으면 홀로그램으로 캐릭터가 나옵니다.


▲ 기획 콘테스트인 'PERACON'은 올해에도 어김없이 개최됐습니다


▲ 다양한 출품작들의 소개가 나열되어 있습니다


▲ 뭔가 이상한 의식을 거행 중인 사람들이 있다 싶었는데


▲ 알고 보니 서로 장풍을 날리는 AR 게임이더군요


▲ 주목도가 높은 강연들이 진행되는 메인홀


▲ 메인홀의 강연은 언제나 통로가 가득 찰 정도로 많은 참관객들이 모입니다


▲ "나랑 대화하자~♪"


▲ 쫄쫄이 의상으로 행사장을 활보하던 남자, 사진 촬영을 부탁하자 수줍게 변했습니다


▲ 안녕 요코하마... 내년에 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