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그린윙스 차지훈 감독이 2016 시즌 감독상을 수상했다.

진에어 차지훈 감독은 3일 어린이 대공원 능동 숲속의 무대에서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시즌 통합 결승전에 앞서 진행된 정규 시즌 개인 타이틀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차지훈 감독은 이번 시즌 13승 5패(승률 72.2%)를 기록하며 포인트 313점으로 1위, 정규 시즌 우승, 2-3라운드 우승, 1라운드 준우승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또한, 프로리그 통산 47승 27패(승률 63.5%)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한편, 감독상을 수상한 차지훈 감독에게는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