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일, 논현동 소재 연예인 게임단 전용 게임구장에서 게임구장 오픈 기념 게임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에넥스텔레콤 연예인데임단의 초대 단장인 김용만 뒤를 이어 1기 단장이 된 윤정수를 비롯하여 김가연, 김성수, 신혜성, 우승민, 이의정, VOS 박지헌, 하리수, 붐, 초신성 등 유명 연예인 40여 명이 참석했다.


스타크래프트, 서든어택, 닌텐도 Wii sports 등 세 종목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는 백팀신혜성과 vos박지헌 대 청팀 김형인과 김정욱의 스타크래프트 경기로 막을 열었다. 그 동안의 전적으로 볼 때 신혜성과 박지헌 팀의 승리가 예상되었지만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김형인과 김정욱 팀의 승리로 첫 번째 경기가 끝났다.


그리고 이날 KTF 강민 선수와 에넥스텔레콤 연예인게임단 김성수 대 KTF 박정석 선수와 에넥스텔레콤 연예인게임단 신혜성의 스페셜 매치가 있기도 했다. KTF 강민 선수와 김성수는 지난 4월 KTF 출정식 이후 두 번째로 호흡을 맞췄지만 아쉽게도 KTF 박정석 선수와 신혜성에게 패배를 했다.


다음 경기로 김성수와 우승민 대 윤정수와 왕배의 스타크래프트 경기에서는 경기 중반 윤정수의 게임 포기로 김성수와 우승민이 승리를 차지했다. 그리고 이의정과 초신성 윤학 대 한송이와 초신성성제의 경기에서는 초신성성제의 뛰어난 실력으로 한송이와 초신성성제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스타크래프트의 마지막 경기는 두 번째 스페셜 매치로 MBC게임 히어로의 민찬기선수 대 신혜성의 1대 1 대결이었다. 이 경기에서 신혜성은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결국 아쉽게 민찬기 선수에게 패배하였다.


스타크래프트 경기 이후 펼쳐진 4대 4 서든어택 경기는 윤택, 이재형, MBC 게임히어로의 이재호, 초신성 성모 대 차승환, 미키정, MBC 게임히어로 전흥식선수, 초신성 건일이 제 3보급창고 맵에서 승부를 펼쳤다. 이 경기에서 윤택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차승환과 미키정의 뛰어난 실력으로 블루, 레드 모두 승리를 거두며 차승환, 미키정, MBC 게임히어로 전흥식, 초신성 건일 팀이 승리를 했다.


마지막으로 펼쳐진 닌텐도 WII sports 경기에서는 이종원 대 이정용의 골프경기, LJ 대 붐의 테니스경기, 김가연 대 한송이의 볼링경기가 펼쳐졌다. 첫 타자였던 이종원과 이정용의 골프경기에서는 초반 이종원이 앞서는 듯 했으나 후반 이정용의 끈질긴 추격으로 결국 이정용이 승리하였고, 두 번째 경기인 LJ 대 붐의 테니스 경기에서는 서로 한 점씩 주고 받으며 팽팽한 경기를 펼쳤으나 결국 붐의 후반 활약으로 붐의 승리로 끝이 났다. 이날 대회의 마지막 경기였던 김가연 대 한송이의 볼링 경기에서는 한송이의 지원군 하리수와 윤정수의 도움에도 불구하고 김가연의 승리로 끝이 났다.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에넥스텔레콤 연예인게임단은 추후 꾸준히 다양한 게임대회를 개최하고 행사를 개최 할 예정이다. 이 날 경기는 6월 8일 오후4시30분 MBC게임에서 방영된다.







Inven Vito - 오의덕 기자
(vito@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