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사람들로 귀성길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이때, '도쿄게임쇼 2016(이하 TGS)'의 취재를 위해 방문한 일본에는 난데없는 '트리플 태풍'이 들이닥쳤습니다. 현지 방송에서는 연일 태풍 피해를 입은 일본 각지의 모습을 보도했지만, 다행히도 저희 TGS특별취재팀은 잔뜩 구름 낀 하늘 이외에 직접적인 태풍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태풍의 영향이 채 가시지 않은 14일(수), TGS특별취재팀은 현지의 모습을 미리 전해드리기 위해 'TGS 2016'이 진행되는 지바 현의 컨벤션 센터, '마쿠하리 멧세'를 하루 먼저 찾았습니다. 직접 찾아간 현장에서는 15일부터 시작되는 미디어 사전 오픈을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이 진행 중이었는데요. 아직 행사장 내부를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행사를 준비하는 모습들을 통해 이번 TGS의 대략적인 규모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 열도를 덮친 '트리플 태풍'의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전 세계의 게임 팬을 맞이할 준비로 한창이었던 'TGS2016'의 사전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 TGS 행사장인 마쿠하리 멧세가 위치한 '카이힌마쿠하리'역


▲ 역사는 다양한 게임 광고들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 바닥에도 게임 광고가 빠지면 섭섭하죠.


▲ 개찰구엔 15일 발매 예정인 '페르소나5'의 포스터가 붙어있네요.


▲ 내부를 둘러본 후, 카이힌마쿠하리 역사를 나서니


▲ 바로 'TGS 2016'의 포스터가 보입니다


▲ 마쿠하리 멧세까지 앞으로 350m!


▲ 저 멀리 행사장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 "마쿠하리 멧세에 어서 오십시오!"


▲ 내일이면 사람으로 가득 찰 행사장 앞에서 미리 여유를 만끽해봅니다.


▲ 가장 먼저 발견한 것은 완전히 다른 분위기로 다시 돌아온 '바이오하자드7'


▲ 행사장에 들어서기 전, 조감도로 부스 배치를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건담게임' 광고가 보이네요.


▲ 행사장 앞마당도 건담이 점령!



▲ 건담게임에 등장한 전투씬으로 이루어진 '퍼스트 건담'




▲ 모르고 보면 '베데스다 게임쇼'라고 착각할 정도로
대형 광고판 대부분을 베데스다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 이번엔 행사장 내부로 들어가봅니다.


▲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분홍색 티셔츠를 입은 스태프에게 문의하세요!'




▲ 참관객의 긴 행렬을 맞이할 막바지 준비가 한창입니다


▲ 다양한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TGS 공식 스토어도 준비 중!







▲ 식당 위치도 미리 체크! 내일이면 이곳도 가득 차겠죠


▲ 행사장 내부는 아직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 아쉬운 마음에 내부를 들여다봅니다. '용과 같이'와 '타이탄폴'이 보이네요.


▲ 내부도 아직 공사가 한창이니, 아쉽지만 발걸음을 돌려봅니다.


▲ "TGS, 내일 다시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