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이라는 시간은 남자라면 군대를 갔다와 취업을 할 정도로 긴 시간입니다. 3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건담 게임'은 많은 마니아들이 찾아서 즐길만큼 인기있는 하나의 브랜드가 되었고요. 30주년을 기념하여 건담의 성지라 불리우는 일본 오다이바에서는 건담 게임 30주년을 기념하는 관을 건담 프론트에 열었습니다.
오다이바에는 1:1 크기의 퍼스트 건담부터 건담과 관련있는 캐릭터들로 음식을 대접하는 건담 카페 같은 건담과 관련된 다양한 상품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더욱이 프리덤 건담의 콕핏을 재현해 놓은 설치물이나 지온, 연방군, 자프트 등 다양한 시리즈에서 나왔던 옷을 입고 사진을 찍는 등 즐길 거리 또한, 가득하더군요.
1979년 퍼스트 건담이 대지에 선 이후, 1986년 'Z건담 스크램블'로부터 시작된 건담 게임. 이제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모습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다이바에서 만난 건담 게임의 역사를 함께 살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