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주식회사 브이알플러스와 사단법인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사단법인 한국VR산업협회가 대한민국 VR테마파크 및 컨텐츠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9월 20일 체결하고 본격적인 국내 VR생태계 조성을 위해 첫 발을 내딛었다.

주식회사 브이알플러스는 지난 7월 22일 국내 최초로 강남에 VR체험존을 런칭한 VR 오프라인 플랫폼 기업으로, 테마파크, 어트랙션, 컨텐츠를 포괄적으로 유통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모바일게임협회의 황성익 회장은 ”금번 MOU(업무협약)을 통해 협회 내 600여개의 국내 모바일 게임 개발/유통사 등 회원사들이 VR컨텐츠를 활발하게 유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VR산업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산업 내 관련 기업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사단법인 한국VR산업협회 회장대행인 KT의 이미향 상무는 “국내 VR관련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은 전 세계 어디에도 쳐지지 않는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국내 시장이 정립되지 않아 훌륭한 컨텐츠들이 유통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금번 업무협약(MOU)를 통해 VR산업이 활성화되고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한국 시장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본 업무 협약은 아직 시장이 성숙되지 않은 국내 VR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각종 규제 및 컨텐츠 수급등의 당면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체결되었으며, 향후, 국내 VR산업 종사자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협력과 문제 해결을 함께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브이알플러스는 10월 초 오픈하는 부산 남포동의 400여평 규모의 대형 체험시설을 필두로, 울산, 대구, 수원, 평택, 서울, 원주 등 주요 도시에 대단위 VR체험시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체험시설을 기반으로 하여 국내 H/W, S/W개발사들의 컨텐츠들을 전국으로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