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제는 자사가 개발, 서비스하는 MMORPG, ‘바스티안리턴즈’가 7월 1일부터 대만과 홍콩에서 상용서비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대만 레드바나(www.redbana.com.tw)에서 ‘홍암살(紅暗殺)’이란 이름으로 서비스되고 있는 ‘바스티안리턴즈’는 지난 5월 29일부터 진행된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동접자수 2000명 이상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한 이후, 오픈베타 테스트 역시 꾸준한 인기몰이 중에 있다. 또 대만 게임사이트, 게임베이스 (www.gamebase.com.tw) 의 온라인 게임순위 2위를 기록하는 등, 유저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다음 달 1일부터 유료 서비스에 전격 돌입할 예정이다.


‘바스티안리턴즈’의 대만과 홍콩 유료화 서비스의 결제방식은 7종류의 선불카드 판매와 ARS 방식을 통한 부분유료화 모델을 채택하였다. 아울러 TV와 게임잡지를 통한 대규모 마케팅을 진행중에 있으며, 상용서비스 시작에 걸맞춰 ‘홍암살’의 스페셜 패키지인 오픈팩을 발매할 예정이다. 오픈팩은 대만 시장에서 온라인게임의 클라이언트 배포를 위한 일반화된 방식으로 사전 마케팅의 일환으로 흔히 이용된다.


또한 ‘바스티안리턴즈’는 일본, 베트남과도 활발하게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전세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바스티안리턴즈’는 해외 첫 정식서비스 시작을 기념하여 국내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2*2*2이벤트를 실시한다. 6월 18일부터 시작된 이번 이벤트는 매일 드랍율 2배 이벤트와, 1시간 간격으로 홀수 시간대마다 경험치 2배 이벤트를 2주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 대만에서 한화 300원에 유통예정인 오픈팩





Inven Lust - 공민환 기자
(Lust@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