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대표 강윤석)는 판타지 애니메이션 RPG 에밀크로니클 온라인(이하 에코)의 대만 비공개시범서비스(이하 CBT)를 오늘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7월 5일까지 대만 게임사이버사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대만 CBT는 게임포털사이트와 웹사이트 프로모션 등을 통해 총 9만5000명의 유저들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미 지난 4월 홍콩 진출을 통해 인기를 실감한 바 있는 에코는 대만 진출 전에 최대 게임포털사이트인 게이머닷컴에 인기도 순위에서 상위권에 올랐을 정도로 관심이 높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깔끔한 그래픽, 다양한 콘텐츠가 돋보이는 MMORPG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이번 대만 서비스는 지난 홍콩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SAGA3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그라비티는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미 지난해부터 태국, 올해는 홍콩에 에코를 서비스 중이며 이번 대만 CBT를 통해 최적의 현지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중화권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번 에코 대만 서비스 일정은 오늘부터 내달 5일까지 CBT를 실시하며 7월 30일부터 8월 6일까지 오픈베타서비스(OBT)를 진행, 최종적으로 8월 7일에 상용화서비스를 실시한다.


김준 에코 팀장은 "세계 속에 뻗어있는 그라비티의 풍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퍼블리싱 능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에코의 대만 진출이 성공적으로 이루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에코의 홍콩 진출 성공을 바탕으로 대만 유저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Inven Fact - 이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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