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K는 오늘(11월 3일, 목) 일본 컴파일하트社의 PlayStation®4 전용 소프트웨어, 「검은 장미의 발키리」를 한글화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검은 장미의 발키리」는 컴파일하트社의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IDEA FACTORY INTERNATIONAL의 이름을 사용하는 첫 번째 작품이다.

글로벌 브랜드의 첫 작품인 만큼 IDEA FACTORY INTERNATIONAL이 야심차게 준비한 「검은 장미의 발키리」는 일본의 인기 RPG 시리즈 「테일즈 시리즈」의 시나리오와 애니메이션 「Fate/Zero」에 각본으로 참여한 라이터 “미야지마 타쿠미”가 메인 시나리오를 담당하고, 「오! 나의 여신님」과 「체포하겠어」 등 애니메이션으로도 다수 제작되었던 일본의 작가 “후지시마 코스케”가 캐릭터 디자인을 맡아 제작한 프로젝트로, 20세기 초반을 배경으로 하는 가상의 무대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근 현대에 갑작스레 발생한 거대 운석 「블랙 가넷」의 낙하 사건으로부터 수 십년 후, 인류는 인간을 이형의 생물체[키메라]로 변화시키는 미지의 바이러스, 「키메라 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대 유행하며 인류는 총 인구의 3%를 잃게 된다. 이러한 비상 사태에 각 국가들은 바이러스의 유입을 봉쇄하기 위해 철저한 쇄국 방침을 취하며 내부로는 국내에 남아있는 키메라를 물리치기 위한 특무기관 ACID(Anti Chimera Intercept Division)을 설립하게 된다. 그리고 시간은 흘러 1929년, 특무기관 ACID는 인류를 위협하는 키메라와 싸우기 위한 「특수 부대 발키리」를 창설하게 된다.

「검은 장미의 발키리」에서 플레이어는 「특수 부대 발키리」의 대장인 주인공이 되어 5명의 히로인과 함께 이형의 괴 생명체들과 싸우게 된다. 얼핏 레트로 밀리터리풍의 정통적인 흐름을 따라가는 듯 보이지만 실은 히로인 중에 배신자가 숨어있고 배신자를 찾아내야 하는 독특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게다가 배신자는 플레이 할 때마다 바뀌게 된다고 한다.

현재 「검은 장미의 발키리」는 한글화 작업 중으로, 이후 발매 정보에 대해선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게임에 대한 정보와 관련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