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로이게임즈]


지난 2001년 PC용으로 발매되었고, 2015년 11월 스마트폰으로 리메이크 되었던 명품 호러 어드벤처 게임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White Day : a labyrinth named school)이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의 콘솔 게임기 PlayStation®4(PS4™)용으로의 출시가 확정되었다.

㈜로이게임즈(대표: 이원술)는 17일, 부산 BEXCO에서 열린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16에서 이와 같은 사실을 처음으로 밝히고, 게임에 대한 주요 정보들을 공개했다. 또한 CG가 아닌 게임의 실제 플레이 이용해 제작된 티저 트레일러도 처음으로 공개했다.

PS4™용으로 개발중인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은 지난 2015년 모바일로 발매되었던 동명의 작품을 기반으로 개발중이다. 하지만 모바일에서 거치형 콘솔 게임기기로 플랫폼이 바뀌는 만큼 비주얼부터 게임 시스템 등 다양한 부분이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며, 콘솔 게임기에 맞는 새로운 조작 시스템을 선보인다.

또한 원작이나 모바일 리메이크 버전에서는 등장하지 않은 새로운 여성 캐릭터가 등장하며, 원작을 해본 유저가 다시 도전해봐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변경점과 추가점이 있을 예정이다.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PS4™ 버전은 오는 2017년 3월 14일. 즉 진짜 ‘화이트 데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로이게임즈가 먼저 개발 사실을 발표했던 PC 버전(스팀 버전)과의 동시 발매를 목표로 한다.

이에 대해 로이게임즈의 관계자는 “화이트데이: 스완송을 즐기게 될 유저들이 원작의 재미도 느꼈으면 하는 차원에서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PS4 버전도 함께 준비하게 되었다. 특히 소니인터랙티브코리아(SIEK)의 전폭적인 도움과 협력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게이머 여러분들이 실망하지 않는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준비가 되는대로 추후 공개할 테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 관계자는 “먼저 발표한 PC 버전(스팀 버전)은 PS4™ 버전과의 동시 개발과 출시가 결정되어 당초 밝혔던 것 보다 다소 출시 시기가 늦춰지게 되었다. 기다려준 유저들에게 사과를 전하고 싶으며, 늦어진 만큼 좋은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이게임즈는 카카오게임즈의 계열 회사로서, 탄탄한 지원을 바탕으로 현재 PC 버전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의 개발에 많은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PS VR 플랫폼의 후속작 화이트데이: 스완송](White Day : Swan Song) 등 다양한 화이트데이 시리즈의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7년에는 대한민국뿐 아니라 전 세게에서도 인정 받는 IP로 우뚝 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로이게임즈는 지스타 2016에서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PS4™ 버전에 대한 발표 외에도, 화이트데이 시리즈의 최신작이자 소니의 차세대 가상현실 플랫폼 PS VR용으로 개발중인 화이트데이: 스완송의 시연대를 공개해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