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라클 아레나에서는 IEM 시즌11 오클랜드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10만 달러의 총 상금과 내년 3월의 IEM 월드 챔피언십 자격을 위해, 이번 IEM 오클랜드에는 총 여섯 팀이 출전합니다. 최고 인기의 북미 TSM, 유럽의 유니콘즈 오브 러브, 플래시 울브즈, INTZ와 치프 e스포츠 클럽, 그리고 한국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로서 롱주 게이밍이 출전합니다. 비록 일정 및 기타 사유로 인해 축소된 규모이긴 하지만, 그래도 우승을 노리는 여섯 팀의 승부를 앞둔 현장의 긴장감은 여전합니다.

오라클 아레나에서 시작된 IEM 오클랜드. 먼 길을 날아 온 롱주는 어떤 판독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그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 약간은 을씨년스러운 오라클 아레나


▲ IEM 오클랜드 1경기가 준비되고 있습니다.


▲ 과연 양푼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가!


▲ 포로 : 터뜨... 려... 줘...


▲ 오랜만에 만난 해설진들


▲ 우리... 같이 인터뷰 했잖아...


▲ "역시 미국 커피!" 롤드컵 이후 간만에 보는 INTZ


▲ 그리고 독특한 팀명의 유니콘즈 오브 러브가 경기를 준비합니다.


▲ "털이 참 부드럽네요..."


▲ "최고로 하이- 한 기분이야!"


▲ 이제 정식 입장이 시작됩니다.


▲ "너흰 나중이라니까! 그만 외쳐!"


▲ 와일드카드 팀인 INTZ가 먼저 등장합니다.




▲ 영롱한 빛 속에서 등장하는 유니콘즈 오브 러브




▲ 1세트가 시작됩니다!




▲ "미드! 미드!!!"


▲ "하아... 레이저로 가버렷..." 아주 빠르게 우위를 점하며, 유니콘들이 첫 승리를 가져갑니다.!



▲ "호우..."


▲ 복수를 다짐하며, 2세트가 시작됩니다.


▲ 다시 한 번 초반 우세를 가져가는 유니콘즈 오브 러브


▲ "뭔 일이냐, 이게..."




▲ 결국 유니콘즈 오브 러브가 승리를 거두게 됩니다.




▲ "EDG... 당신들은 대체..."


▲ 어, 어이! 네 녀석...


▲ 해설진들은 팬들과 사진을 찍습니다.




▲ 둘 다 패배한 사진의 예


▲ 다음 무대는 스페셜 매치인, 스탠포드 대학교와 UC 버클리 간의 대결입니다. 연고전이나 고연전 같은 것이겠죠.


▲ IEM 무대에 서니 다들 신나는 모양입니다.


▲ 어디에나 있는 매사에 목숨 거는 타입


▲ IEM 무대에서 경기하는 게 자랑.jpg


▲ 샥즈누님 실제로 본 썰 푼다(인증).ssul


▲ "근데 우린 롱주가 아닌데..."


▲ 열심히 역전을 노리지만,


▲ 결국 마지막 뒷심으로 스탠포드 대학교가 승리합니다!


▲ "앞으로 피씨방 비를 상납해라!" "뭐, 뭣?"


▲ 잠깐 밖으로 나가 봅니다.


▲ 다양한 이벤트 존이 진행되는 중


▲ 소소한 스토어도 보이고,


▲ 고전 게임을 할 수 있는 곳도 있군요. 여기 사람들 고전 게임 참 좋아합니다.


▲ 에너지 드링크 부스


▲ 다섯 시간 각성으로는 부족해


▲ 아까 그 포로는 이 분이 만들었군요.


▲ 샤코?


▲ 로고도 만들고,


▲ 옆 동네 CS:GO도 만들어 놨습니다.


▲ 다시 현장으로 가 봅니다.


▲ 롱주 게이밍이 치프와의 승부를 준비합니다.


▲ 다들 오랜만에 보는 기분


▲ "우리 선에서 정리해주지..."


▲ 국제적 인기의 '프로즌' 김태일 선수


▲ "하, 나란 미드..."


▲ "경거망동 하지마라..." "컥! 끄어어..."


▲ "이제 힘의 차이를 아시겠습니까?"


▲ "저도 나갈 수 있다고요."


▲ 동료를 바라보는 그들


▲ 카메라를 바라보며 인사하는 선수들


▲ 승자 인터뷰에서 다시 만나길!


▲ 롱주와의 승부를 준비하는 치프!


▲ "히히! 한국! 한국 팀이야! 히히히!"


▲ 1세트가 시작됩니다.






▲ 엎치락 뒤치락, 예측하기 힘든 중반을 지나,


▲ 롱주가 점점 기세를 잡아갑니다.


▲ "오잉, 바론 스틸?!"


▲ "바론이 참 잡기 힘들어, 그렇지요?" "부들부들"


▲ "하지만... 아직 부족해..." 장기전으로 이어지는 경기, 고군분투하는 치프


▲ "대신 장로 드래곤을 가져오겠습니다." "응 바다잼"


▲ 결국 롱주가 1세트를 가져갑니다.


▲ 주화입마에 빠져든 프로즌


▲ 초조해진 치프. 와일드카드의 자존심은 이렇게 무너지는가!


▲ "Koreans are coming! They're coming!!"


▲ 2세트가 곧 시작됩니다!




▲ 마지막 기회, 강렬히 저항하는 치프.


▲ 하지만 기세를 탄 롱주가 앞서나갑니다.


▲ "나는 참견쟁이 체이서! 모든 킬에 관여해주지."


▲ 차이를 좁혀 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치프


▲ "빨리 판독 해줘!"


▲ 결국 롱주가 2:0 완승을 거둡니다!


▲ "우와아아앙!"


▲ "인사하러 가자!"


▲ 와일드카드는 아쉬움을 남기고...








▲ "이제... 플래쉬 울브즈다!"


▲ "일단 화제글 좀 보고..."


▲ 인터뷰를 하는 프로즌 선수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내일 현장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