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소프트의 열혈고교 온라인(가제)이 NHN Japan과의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일본 현지에서 '열혈고교! 쿠니오군 온라인'으로 서비스 한다고 29일 밝혔다.

'열혈고교! 쿠니오군 온라인'은 '열혈경파 쿠니오군'시리즈를 소재로 만들어진 온라인 게임으로써, 전 세계 판권을 가지고 있는 윈디소프트와 개발사인 ARN게임즈의 본작인 '열혈고교 온라인'(가제)을 일본에서 역수입 형태의 '쿠니오군' 으로 선보이게 되었다.

'쿠니오군'는 흰색 교복으로 정의감이 불타고 주먹 하나로 나쁜 불량 집단에 덤벼드는 80년대 불량 만화의 정석적인 이야기인 학원 액션 코믹물이다. 1986년에는 횡스크롤 액션게임으로 오락실에 등장했고, 지금도 여전히 다운로드 서비스, 핸드폰 게임 서비스 등 그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윈디소프트의 백칠현 대표는 “일본 원작인 '열혈고교 시리즈'는 일본에서 그 인기를 이미 검증 받았기 때문에, 온라인 게임으로 재 탄생된 ‘열혈고교! 쿠니오군 온라인’이 다시금 일본 열도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Inven LuPin - 서명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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