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 아이스 EU LCS 대표 '소아즈'

'소아즈'와 '얀코스'가 최근 변화된 메타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한국시각으로 9일 새벽 스페인 바르셀로나 팔라우 산트 조르디에서 열린 2016 LoL 올스타전 1경기 EU LCS 대표팀과 NA LCS 대표팀의 1경기가 종료된 이후, '소아즈'와 '얀코스'가 기자실을 방문해 매체 인터뷰를 가졌다. 이들은 변화된 메타와 관련된 기자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해 답변을 이어갔다.

다음은 팀 아이스의 유럽 대표 '소아즈'와 '얀코스'와의 인터뷰다.


Q. 이번 올스타전에서 어떤 팀과의 대결이 기대되나?

소아즈 : '스멥' 송경호나 '임팩트' 정언영 등 어떤 탑 라이너와 대결해도 모두 정상급 선수들이기 때문에 재미있을 것 같다.


Q. ('소아즈'에게) 최근 메타가 많이 변했다. 탑 라이너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소아즈 : 봇 라인이 아직 중요한 메타다. 그래서 탑 라인은 탱커 챔피언이 계속 등장하기 때문에 최대한 버티면서 한타 상황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Q. 오리진 소속일 당시, 팀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소아즈 : 스크림에서 많이 지면 의욕이 많이 떨어졌다. 그래서 팀 성적이 좋지 않았다. '포기븐'은 잘하는 선수였지만, 팀적으로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 '엑스페케'는 원거리 딜러로 활동한 경험이 있었기에 팀의 원거리 딜러 포지션을 수행했다.


Q. 그 외에 다른 이유가 있었는지?

소아즈 : 팀 성적이 좋지 않았을 당시에 새로운 선수가 합류했는데, 그 선수가 신인이다 보니 많은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아무리 정상급 선수들도 실수를 할 수 있다. 어느 한 선수를 꼬집어 비판하는 것은 좋지 않은 행동이라고 본다.

▲ 팀 아이스 EU LCS 대표 '얀코스'

Q. ('얀코스'에게) 이번 메타에서 어떤 정글 챔피언이 좋다고 생각하나?

얀코스 : 여전히 리 신이 탑 티어라고 본다. 전 맵에 압박을 넣을 수 있다. 헤카림도 좋다. 빠르게 정글링이 가능해서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 렝가나 카직스처럼 암살자 챔피언 역시 좋은 것 같다.


Q. 이번 메타 변경으로 가장 상대하기 껄끄러운 챔피언은?

얀코스 : 케이틀린이 버프를 많이 받아서 강력한 것 같다. 라이즈도 불변의 OP 챔피언이라고 생각한다.

소아즈 : 렉사이가 탱커 메타 속에서 상대하기 껄끄럽다. 어느 곳에서 나타날 지 감이 오지 않는다. 그래도 메타가 변하기 때문에 특정 챔피언을 꼽기 힘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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