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티씨(HTC)는 금일(한국시간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7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이하 CES 2017)에서 VR 기기 바이브(Vive)의 액세서리 공개와 함께 새로운 해외 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액세서리는 '바이브 트래커(Vive Tracker)'와 '바이브 디럭스 오디오 스트랩(Vive Deluxe Audio Strap)' 두 가지다. '바이브 트래커'는 스팀 VR 기술을 채용 한 모션 추적 장치로, 테니스 라켓과 같은 소품에 착용할수 있으며, 다양한 형태의 모션 추적이 가능하다. 무게는 85g, 크기는 99.65mm (지름) x 42.27mm (높이)이며, 미래의 VR 액세서리와 함께 일체화할 예정이다.

'바이브 디럭스 오디오 스트랩'은 착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사이즈를 자유롭게 조정이 가능한 헤드폰을 탑재했다. 머리 고정대 또한 새로운 정립 다이얼로 쾌적하고 편리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이 두 제품 모두 올해 2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더불어, 올해 초부터 새롭게 진행될 '서브스크립션 서비스(subscription service)'는 VR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에서 효율성 높은 응용 프로그램을 찾는 데 도움된다. 개발자가 콘텐츠에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새로운 채널을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