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사내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게릴라 워크숍'을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1.1.1 게릴라 워크숍'은 사내 구성원들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1day, 1hour, 1time을 뜻한다. 구성원들의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2012년 도입된 사내 문화 예술 활동, '넥슨포럼'의 초단기 프로그램이다.

넥슨포럼은 예술 영역을 다루는 '아트', 해외 및 국내 문화탐방 프로그램이 있는 '컬처', 인문학적 소양과 신체적/정신적인 성장을 돕기 위한 '휴먼' 등 다양한 과정들을 갖췄다. 2012년 1월부터 현재까지 총 65개의 과정이 개설되었으며, 6개월 이상 진행되는 상시과정과 1~15주간 진행되는 일반과정, 1박 2일로 끝나는 단기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게릴라 워크숍'은 상시과정과 일반과정에 참여가 어려운 구성원들을 위해 마련되었고, 점심시간 직후 1시간을 이용하여 행사에 참여했다. 워크숍은 나흘간 '게이머의 성우과정', '목공예 워크숍', '컬러매니지먼트 & 디지털프린팅', '안은미 컴퍼니 워크숍'과 같은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화요일 진행된 '목공예 워크숍'에는 정원 10명에 약 200여 명이 신청하여, 오는 23일과 24일 양일 동안 추가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넥슨 측은 "앞으로도 초단기 프로그램부터 장기 과정까지 직원들의 창의력 증진을 위한 ‘넥슨 포럼’ 활동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