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온라인 RPG ‘던전앤파이터’가 새롭게 추가된 신규 캐릭터 ‘여프리스트’ 업데이트 이후 역대 최고 PC방 점유율을 갱신했다.

넥슨은 지난 21일(토), '던전앤파이터'가 게임트릭스 기준 PC방 점유율 약 7%(6.93%) 기록하며 역대 최고 점유율을 갱신했다고 말했다. 또한, 새롭게 추가된 '여프리스트'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신규 회원 가입자 수가 200% 이상 증가한 것은 물론, 인게임 수치가 전반적으로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여프리스트' 업데이트가 적용된 지난 1월 19일, 하루 동안 새롭게 생성된 캐릭터 수는 약 30만 개로, 이는 지난 2012년 12월부터 계속해서 추가된 '여 귀검사', '나이트', '마창사'의 당일 생성 수치를 훨씬 웃도는 높은 수치다.

한편, 지난 1월 19일 '던전앤파이터'에 새롭게 추가된 ‘여프리스트’는 위장자에게 가족을 잃은 슬픔을 신앙심으로 극복한 19세 소녀 콘셉트로, 신성력과 거병을 사용해 전투와 마법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인 캐릭터다. ‘크루세이더’와 ‘이단심판관’, ‘무녀’, ‘미스트리스’ 등 총 네 가지 전직으로 육성 가능하며, 각성을 통해 더욱 강한 캐릭터로 거듭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