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동 그 이름의 유래부터가 신선하다. 구로구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했다는 뜻 '고좌리'에서 유래되었다는 설과 생필품과 농산물을 교환할 때 긴 자(高尺)를 이용했다는 데서 유래됐다는 설이 있다.

확실히 고척근린공원까지 가는 길에서 높은 경사로와 산악 등산로를 자주 볼 수 있었다. 날이 풀려서 나른한 일요일 오후였지만 망나뇽 카운터로 알려진 쥬쥬를 잡아 쥬레곤으로 진화시키기 위해 동료 기자와 함께 버스에 몸을 실었다.

연간 5만 명의 사람이 이용한다는 고척근린공원. 노인복지 회관과 어린이 체험 시설이 잘 갖추어져 휴식을 위해 가족단위로 공원을 찾은 사람들이 많았다. 또한 열정적으로 돌아다니며 개체값이 높은 쥬쥬를 잡는 트레이너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 탐방 코스 : 구로구 고척근린공원, 계남근린공원
※ 소요 시간 : 약 2시간
※ 탐방 일자 : 3월 12일


▲ 고척근린공원, 계남근린공원은 각각 쥬쥬, 망키의 둥지로 알려져 있다


▲ 대퇴근이 떨리기 시작한다


▲ 고척근린공원 포켓스탑, 체육관 위치 정보


▲ 공원 초입부. 새싹들이 돋아나고 있었다


▲ 또한 치열한 체육관 전투가 벌어진다


▲ 간단한 이름의 포켓스탑과


▲ 쥬쥬가 배를 땅에 부딪히며 격하게 환영해준다. (감동)


▲ 삐삐: 답은 '은엄폐'다


▲ 쥬쥬: (빼꼼)


▲ 박사님이 주신 퀘스트를 완료했다!


▲ 휴일 오후의 공원은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 쥬레곤으로 진화 성공!


▲ 처음 보는 키링키. 꼬리에도 머리가 달려있다


▲ 감동적인 부자 상봉의 순간과


▲ 유격훈련 중인 코코리까지 발견!


▲ 다양한 공원 시설을 구경하다가


▲ 모델 포스를 뽐내는 비둘기도 만났다


▲ 나시를 닮은 놀이기구 밑에는


▲ 동료 기자가 단련된 허벅지를 뽐내고 있다


▲ 베이리프를 처음 만난 동료 기자는


▲ 의미 있는 사진을 찍기 위해 뛰었다


▲ 고척근린공원을 뒤로하고 계남근린공원으로 향하는 길


▲ 허벅지가 불만을 토로하는 소리가 들린다


▲ 계남근린공원 입구에서부터


▲ 망키가 드물게 등장했다


▲ 포켓스탑은 '없다'


▲ 등산이 목적이 아니라면 오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 공원 내에선 절대 금연! 조팝나무의 수호자 망키가 경고 중이다


▲ 포켓스탑 수가 아쉽지만 포켓몬 개체 수는 많은 '고척근린공원'과


▲ 포켓스탑이 없고, 망키도 드물게 등장한 '계남근린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