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게임스컴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오는 8월 22일에 개최되는 게임스컴 2017, 1차 참가업체 라인업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게임스컴에는 한국 개발사로 넷마블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모바일 게임 업체로 참가한 넷마블은 게임스컴을 통해 자사의 모바일 게임들을 전 세계 유저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현재까지 전체 부스의 약 70%가 예약된 이번 게임스컴에는 넷마블 외에도 CDPR, 반다이 남코, 딥 실버, 코나미, 마이크로소프트, 스퀘어 에닉스, 유비소프트, 워 게이밍, 워너 브라더스 엔터테인먼트, EA, ccp 게임즈 등의 유명 개발사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가한다.

한편, 이번 1차 참가업체 라인업에는 소니와 닌텐도가 포함되지 않아 뭇 게이머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작년과 비교해 참가 업체 수가 12%나 증가한 게임스컴 2017은 유럽 현지시각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개최되며, 대형 개발사를 비롯해 하드웨어 제조사, e스포츠 업체, 인디 개발사 등이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