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개발자들이 모이는 꿈의 컨퍼런스, NDC 2017이 25일 개최되었습니다. 앞으로 3일 동안 판교 넥슨 사옥 주변은 유익한 강연을 듣고 다양한 행사들로 연일 북적거리게 될 텐데요.

업계 관계자와 관련 학과 학생 등 수많은 관객이 다채로운 개발자들의 강연들을 경청하기 위해 판교에 모였습니다. 이를 축하라도 하듯 비가 올 거라는 예보가 무색한 따듯한 날씨는 축제를 즐기기 더없이 좋았죠. 듣고 싶은 강연장을 찾아 정신없이 이동하는 학생들, 야외에서 햇살을 맞으며 강연 내용을 정리하는 발표자, 무대에 마련된 게임 음악 공연에 눈길을 빼앗긴 개발자 등이 어우러진 NDC2017. 그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 따듯한 햇살에 벌써 나이를 반이나 먹었다는 걸 체감하게 되는 4월 막바지의 판교.

▲ 오늘부터 NDC2017이 시작됐습니다.

▲ 안내도가 곳곳에 있으니 일단 길 잊어버릴 걱정은 네버.

▲ 옆에는 오후 공연을 준비 중인 야외 세트가 보이네요.

▲ 안내도를 따라 강연장을 찾아가니 이미 줄이 저 멀리....

▲ 거대한 1944홀을 가득 채운 참관객들.

▲ 자리가 없으면 바닥에 앉아서라도 듣는 거라고 배웠슴다!

▲ 강연장 뒤로는 아트 전시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 입구부터 넋을 잃고 보게 만드는 매력을 가진 곳이죠.

▲ 안에는 다양한 그림에

▲ 갖은 굿즈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 걸음이 멈춘다는 표현은 NDC 아트전에 딱 어울리는 표현.


▲ 멀리서 보면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 로고지만....

▲ 가까이서 보면 장수들의 얼굴이 빼곡히 박혀있습니다.

▲ 아트전 출구에서 아트북을 팔고 있습니다.


▲ 이미 오전에 많은 사람들이 줄 서서 사간 탓에 얼마 남지 않은 아트북.

▲ 하지만 결국은 구했습니다. 헤헤.

▲ 밖으로 나오면 VR체험관에서 '로보리콜'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 "여긴 이렇게 끼시고요." 친절한 안내와 함께

▲ "죄다 도륙을 내주마!"

▲ "누가 나 건드렸어요오오"

▲ 물론 능숙하게 플레이하는 사람도 있죠.

▲ 점심시간이 되자 야외 음악 공연팀이 자리를 채웠습니다.

▲ "저희가 들려드릴 음악은요."

▲ 감미로운 연주가 시작되고

▲ 음향팀도 덩달아 바빠집니다.

▲ "이힛! 영상으로 찍고 집에가서 또 들어야지!"

▲ 3일 동안 진행되는 NDC2017. 내일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