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승리의 주역 메타 아테나의 딜러 '사야플레이어' 하정우와 나눈 인터뷰 전문이다.
Q. 오늘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요즘 우리 팀이 부진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걱정이 많았는데, 출발을 승리로 시작해서 기쁘다.
Q. 오늘 비교적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는데, 오늘 경기를 총평한다면?
치열했지만, 경기력이 깔끔하지 않았다. 시청자 입장에서 보는 재미는 있었을 것이다.
Q. 오늘 경기에서 부족한 점을 발견했다면?
개인적으로는 트레이서의 펄스 폭탄을 잘 붙이지 못했다. 그리고 솔져76의 생존력도 많이 부족했다. 팀적으로는 돌진 조합을 상대로 대처가 많이 미흡했다. 그리고 솜브라에 대한 대처도 미흡했다.
Q. 최근 솜브라가 자주 등장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연습하면서 많이 당했다. 아직 팀적으로 완벽한 피드백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완벽한 대처방법을 차지 못 했다.
Q. 오늘 '카르페'와 치열한 딜러 싸움을 펼쳤는데?
'카르페' 선수가 경쟁전 패왕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경기 들어가기 전에 팀에서 "둘 중에서 누가 더 잘할까?"라는 말이 나오긴 했다. 나는 그런 부분을 신경 쓰지 않고 팀적인 합을 맞추는 것에 더 신경 썼다.
Q. 최근 팀의 분위기는 어떤가?
시즌2가 끝나고, 시즌3를 앞두고 있었을 때, 팀 분위기가 썩 좋진 않았다. 연습 성적이 좋지 않았고, 돌진, 3딜 메타에 약한 모습이 많이 나왔기 때문이다. 그래도 연습을 거듭하면서 점점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다. 오늘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펼쳤다.
Q. 이번 대회의 목표는?
우승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객관적으로 판단해서 8강을 목표로 잡고 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오늘 경기력이 좋지 않았는데, 열심히 준비해서 더 좋은 경기력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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