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3 챔피언십] 친구 대결은 무승부... 베테랑들 승리한 2라운드(종합)
심영보 기자 (desk@inven.co.kr)
6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피파 온라인3 챔피언십 조별리그 2라운드가 진행됐다. 1경기 김경영과 이호의 대결은 2:2 무승부였다. 2, 3경기 경기 승자는 전경운, 정세현이 됐다. 메인 이벤트였던 이날의 마지막 경기, 정재영과 원창연의 대결도 0:0 무승부가 나왔다.
1경기 초반에는 김경영이 이호를 상대로 주도권을 잡았다. 김경영은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렸고, 결국 전반 막판에 골을 성공했다. 후반에는 이호가 힘을 내 빠르게 동점을 만들었지만, 김경영이 곧바로 코너킥 상황에서 골을 넣어 다시 앞서나갔다. 그러나 이호가 후반 마지막에 환상적인 연계 플레이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는 2:2로 끝이 났다.
이어서, 전경운과 고재현의 2경기가 진행됐다. 조용했던 경기에 소란을 일으킨 선수는 전경운이었다. 전경운의 만주키치는 어려운 각도에서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고재현이 후반부터 매섭게 공격에 나섰지만, 너무 완벽한 찬스에 집착하며 골을 넣는 데 실패했다.
정세현이 이른 시간 코너킥으로 골을 넣었다. 코너킥 골이 연이어 나오며 정세현이 2:0으로 확실히 앞서나갔다. 그러나 정성민도 코너킥으로 응수해 한 점 따라갔다. 2:1로 시작된 후반전, 정성민의 포르투갈이 동점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지만, 스코어 변동은 없었다.
친구 대결로 관심을 모은 정재영과 원창연의 경기, 정재영이 시작부터 크로스를 활용해 수 차례 원창연의 골문을 두드렸다. 원창연도 이에 응수했지만, 오랜 시간 골이 나오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0:0 무승부로 아쉽게 마무리됐다.
2017 아디다스 피파 온라인3 챔피언십 조별리그 2라운드 결과
1경기 김경영 2 vs 2 이호
2경기 전경운 1 vs 0 고재현
3경기 정세현 2 vs 1 정성민
4경기 정재영 0 vs 0 원창연
2017 아디다스 피파 온라인3 챔피언십 조별리그 2라운드 승리 선수 스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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