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새벽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2017 MSI 그룹 스테이지 3일 차 4경기, 유럽 대표 G2와 대만 대표 플래시 울브즈의 대결에서 G2가 승리했다. G2는 실수를 연발한 플래시 울브즈를 초반부터 압도했고, 플래시 울브즈는 호흡이 전혀 맞지 않는 플레이로 졸전을 거듭했다.


초반부터 G2가 플래시 울브즈의 빈틈을 놓치지 않고 쓰러뜨렸다. 모든 지역에서 G2가 이득을 거두며 앞서나갔다. 9분 만에 킬 스코어가 6:0으로 기울었고, 글로벌 골드가 4천가량 벌어졌다.

13분 50초, 마음이 급해진 플래시 울브즈가 무리하게 '익스펙트' 기대한의 쉔을 잡으려고 시도했다. G2가 플래시 울브즈의 자충수를 적절하게 받아치면서 격차는 더 커졌다.

G2가 모든 시야를 장악하고 플래시 울브즈를 압박했다. 20분만에 글로벌 골드가 1만 이상 벌어졌다. 쉔의 스플릿 푸쉬를 클레드가 막을 수 없었다. 압도적 우위를 점한 G2가 바론을 처치한 뒤 한타에서 압승을 거두고 경기를 끝냈다.


※ 선수에 대한 비방 및 욕설은 통보없이 삭제되며 이용 제재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